[손동균 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4일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18회 영동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동군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사와 시설 종사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4일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18회 영동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
충북 영동군은 지난 4일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18회 영동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동군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사와 시설 종사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충청북도지사 표창은 △최창희(영동수가성요양원 사무국장) △박소라(영동군청 주민복지과), 영동군수 표창은 △이준호(충북영동지역자활센터장) △정구성(영동군장애인복지관 팀장) △임연화(너나들이지역아동센터장) △강유진(영동군청 가족행복과) 등에게 수여됐다.
또 영동군의회 의장 표창은 △정안자(평화주야간보호센터장) △정영옥(자비실천재가노인복지센터장) △이성주(부모사랑요양원 시설장), 영동군사회복지협회장 감사패는 △이재일(사회복지법인 수가성재단 대표이사) △장우심(영동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김영훈(전 영동군청 가족행복과장) △박인순(영동군노인복지관 관장) △박병규(영동군장애인복지관 관장) 등에게 각각 전달됐다.
2부 행사에서는 타악 퍼포먼스 그룹 '잼스틱의 비트팡팡'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철 군수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모든 사회복지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영동군에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예 영동군사회복지사협회장은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우리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국민의 사회복지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영동군은 매년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영동=손동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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