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안산시, 대부도 10개 관광지 순환하는 시티투어 시범 운영

연합뉴스 김인유
원문보기

안산시, 대부도 10개 관광지 순환하는 시티투어 시범 운영

속보
공정위, 시장지배력 남용 과징금 한도 6→20%로 대폭 상향
(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이달 6일부터 11월까지 대부도 여객선 운항과 연계한 안산시티투어 대부도 순환코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안산시티투어 대부도 순환코스[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시티투어 대부도 순환코스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부도 순환코스는 대부도 여객선이 도착하는 옛방아머리선착장을 출발해 방아머리해변~동춘서커스~그랑꼬또와이너리~종이미술관~유리섬박물관~베르아델승마클럽~바다향기수목원~대부광산퇴적암층~탄도항~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등 대부도 10개 주요 관광지 10곳을 경유해 다시 선착장으로 복귀한다.

주말과 공휴일에 하루 3회(10시 30분, 12시 30분, 15시 30분) 운영되며,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이다.

다만 추석 연휴인 10월 5~7일과 뱃길 휴무일인 10월 9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현장에서 운임을 결제하고 탑승하면 하루 종일 무제한으로 재승차할 수 있다.

안산시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모든 운행 노선에 탑승 장소와 회차별 출발 시각이 기재된 안내판을 설치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만의 특수한 뱃길 사업을 관광자원과 연계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안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대부도 뱃길이 관광도시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