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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내란재판부도 신속히"…국힘 "망나니춤 중단하라"

연합뉴스TV 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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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내란재판부도 신속히"…국힘 "망나니춤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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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대 특검의 인력과 기간을 확대하는, 이른바 '더 센 특검법'이 어제저녁 법사위 문턱을 넘었습니다.

민주당은 내란특별재판부 논의도 신속히 하겠다고 했지만, 국민의힘은 특검의 압수수색에서 아무 자료도 나오지 않았다며 정치보복을 멈추라고 날을 세웠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정주희 기자!

[기자]


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3대 특검 기간 연장을 골자로 한 더 센 특검법이 법사위를 통과한 데 대해 "끝까지 파헤쳐야 한다"며 당위성을 부여했습니다.

정 대표는 또 법사위 소위로 회부된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논의도 신속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는데요.

지귀연 판사의 윤석열 재판이 큰 문제라며, 내란특별재판부를 설치하라는 국민들의 요구를 피할 길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보시겠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귀연 판사는 윤석열 내란 재판을 침대 축구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다시 석방돼 길거리를 활보하고 맛집 식당을 찾아다니는 광경을 또 목격할까 국민들은 두렵고 법원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더 센 특검법이 "정치보복의 속내"라며 "'특검 개악안'을 본회의에 상정해선 안 된다"고 맞섰습니다.


또 어제 내란특검팀의 압수수색 영장에 대해 임의제출 형식으로 자료를 제출했지만, 정치보복에 불과했다는 점만 확인됐다며 비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키워드 검색을 통해 제출할 자료를 정했는데 '비상', '탄핵' 키워드에 비상계엄 관련 자료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히며, 야당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는데요. 직접 보시겠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특검 측에서 '비상'과 관련된 키워드로 검색을 요청했습니다. 그 기간 중에 수천 건의 자료가 나왔습니다. 특검에서는 굉장히 기뻐하는 얼굴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자료를 열어보니 비상대책위원회 자료였습니다. "

[앵커]

조국혁신당에서 벌어진 성비위 파문이 범여권에 파장을 미치고 있는데, 이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 조국혁신당 강미정 대변인이 당내 성비위 문제에 대한 당의 미온적인 처분을 폭로하고,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의 침묵을 비판하며 탈당했는데요.

말을 아끼던 조국 원장도 늦은 저녁 SNS를 통해 "수감 중에 비당원 신분이라 할 수 있는 역할이 없었다"며 자신이 침묵했다는 비판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또 "당이 소홀했던 부분이 있었다면 반성해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파장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데요.

혁신당 지도부는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홀한 부분을 냉정하게 되짚어 보겠다"면서 "근본적인 쇄신을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발혔습니다.

다만 조 원장이 수감 중에 당내 문제에 개입했다면 더 큰 문제였을 거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선민 /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만약에 조국 전 대표님이 당시에 이 관련해서 저와 뭘 상의하셨다면 다시 한번 그것은 또 사당화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여기에 조국 원장과 함께 광복절 특별사면 됐던, 최강욱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지난 일요일 혁신당 강연에서 한 발언이 2차 가해 논란을 빚었는데요.

민주당은 최 원장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특별사면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범여권에서 이 같은 논란이 생기자, 민주당 내에서도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는데요.

모경종 의원은 "대통령이 많은 것을 감수하면서까지 대통합을 위한 사면을 했다"며 "나오는 여러 이야기들이 사실이라면 현 상황에 매우 큰 문제가 있다"고 SNS에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파렴치자들을 사면 복권해 준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사면도 비난받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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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g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