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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카레이서 정회원, 현대 엑스티어와 새 시즌 도전…아쉬움 속에서도 가능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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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카레이서 정회원, 현대 엑스티어와 새 시즌 도전…아쉬움 속에서도 가능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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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기자] 지난 8월 31일, 현대 N 페스티벌 금호 N1 클래스에서 스타 카레이서 정회원이 현대 엑스티어 팀 소속으로 시즌 두 번째 레이스를 소화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참가 이상의 의미를 지닌 무대였다. 새 팀과 함께하는 첫 공식 경기이자 다시 레이스에 복귀한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레이서 정회원 ⓒ스타데일리뉴스

레이서 정회원 ⓒ스타데일리뉴스



이번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는 정회원에게 커리어 전환점이 되었다. 현대 엑스티어 팀에 합류하며 새 환경에서 첫 경기를 치른 그는, 짧은 준비 기간에도 팀과 빠르게 적응하며 앞으로 팀 전체 발전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후원사와 팬들에게도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개막전 준비 과정에서 도움을 준 개인 후원사 덕분에 안정적인 환경에서 레이스에 집중할 수 있었고, 슈트에 로고를 새기며 감사의 뜻을 표현했다. 그는 "덕분에 마음 편히 레이스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시즌 끝까지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카레이서 정회원 ⓒ스타데일리뉴스

카레이서 정회원 ⓒ스타데일리뉴스


투어링카 레이스는 단순한 속도 경쟁을 넘어 전략과 배려가 중요한 경기다. 정회원은 "컨택이 발생하면 본인뿐 아니라 상대도 피해를 입습니다. 빠를 때는 빠르게, 양보해야 할 때는 깔끔하게 보내주는 것이 진짜 레이스입니다. 이런 자세가 선수 모두를 성장하게 합니다"라며 후배 선수들에게 자신의 철학을 전했다.

이번 시즌 정회원의 도전은 개인 성적 경쟁을 넘어 팀과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가는 여정이다. 초반 아쉬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과 성숙한 레이싱 철학, 그리고 팬과 팀을 향한 겸손한 태도는 그가 앞으로 보여줄 레이스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정회원은 다음 경기에서도 이번 경험을 토대로 개선점을 보완해, 팬들에게 더 매력적이고 호감 가는 모습으로 다가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그는 단순한 레이스 선수를 넘어, 팀과 팬 모두에게 신뢰받는 카레이서로 자리매김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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