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XR 기술 접목 디지털 안전관리 시스템 상용화

[2025 신기술·신제품 인사이트 랩]엘림

엘림(대표 김남재)은 2024년 국토부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스마트 안전진단 기업으로, ‘스마트 안전진단 웹·앱시스템’과 XR(확장 현실) 기반 보고서 시스템을 본격 상용화하며 디지털 안전관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안전진단 서비스 브랜드인 ‘안전114’를 통해 학교, 공공시설, 민간 건축물, 기계설비 등 다양한 시설의 정기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인공지능(AI) 및 3D XR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상용화한 XR 기반 보고 시스템은 드론 및 360도 카메라로 촬영된 현장 데이터를 설계도면과 비교하여 시공 누락, 오류 여부를 검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법정 보고서 양식으로 자동 생성 및 기록 보관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XR 뷰어를 통해 작업자가 모바일 기기로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XR 환경에서 관리 주체들이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공간 미팅 기능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웹과 모바일 앱을 통해 점검 체크리스트 작성, 사진 업로드, 점검이력 관리, 보고서 자동생성 기능을 통합 제공하며, 다수의 점검 인력이 동시 진단 및 분산된 현장을 중앙에서 실시간 통제 및 대응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스마트시티에 적용할 미래형 디지털 트윈 기반의 안전진단 자동화와 법적 보고 대응 체계의 효율성을 확보하며 정부기관, 지자체, 대형 건설사 등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