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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특검 압수수색 강력 반발…장외투쟁 카드 만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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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특검 압수수색 강력 반발…장외투쟁 카드 만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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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의원들과 당직자, 당협위원장 및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야당말살 정치탄압 특검수사 규탄대회’에서 특별검사팀의 압수수색을 규탄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의원들과 당직자, 당협위원장 및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야당말살 정치탄압 특검수사 규탄대회’에서 특별검사팀의 압수수색을 규탄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국민의힘이 원내대표실 등에 대한 특별검사팀의 압수수색에 강하게 반발하며 장외투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4일 오전 국회 본관 앞 중앙계단에서 ‘야당 말살 정치 탄압 특검 수사 규탄대회’를 열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은 쓰레기 같은 내란 정당 프레임을 깨는 날이 될 것”이라며 “무도한 이재명 정권을 무너뜨리는 첫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목숨 걸고 진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더 넓게, 강하게 싸워나가겠다”며 장외투쟁 가능성도 시사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조은석 특검과 검사·수사관 8명을 직권남용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사무처 당직자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변호사 입회를 거절하는 등 적법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다. ​다만 국민의힘은 특검과 사흘째 대치를 벌인 끝에 이날 오후 임의제출 형식으로 관련 자료를 제공했다.



야당이 특검 수사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동은 성사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지도부의 한 관계자는 “특검이 당으로 쳐들어오는데, 대통령과 회동을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지 않으냐”고 했다.



장나래 전광준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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