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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모바일, 판 흔들 변신 팔라딘의 등장 무엇을 의미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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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모바일, 판 흔들 변신 팔라딘의 등장 무엇을 의미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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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홍 기자] 넥슨이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마비노기 모바일의 대형 업데이트 '빛의 신화! 팔라딘' 사전등록 이벤트를 4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오는 9월 25일 적용될 예정으로 마비노기 모바일의 첫 번째 시즌 서막을 여는 핵심 콘텐츠다.

단순한 콘텐츠 추가를 넘어 새로운 변신 시스템 팔라딘을 통해 기존 전투의 판도를 바꾸고 신규 지역과 던전을 선보이며 게임의 흐름 자체를 바꾸겠다는 전략적 목표가 담겨있다.

특히 위기의 순간 캐릭터 성능을 극적으로 끌어올리는 변신 시스템 팔라딘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전략적 플레이와 성장의 재미를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메인 스토리 여신강림 3장 팔라딘과 신규 지역 이멘마하 신규 던전 페카 및 페론이 추가되고 캐릭터 최고 레벨도 기존 65에서 85로 확장된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는 마비노기 모바일이 장기 흥행 궤도에 안착하기 위한 승부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출시 초기 원작의 향수와 모바일 최적화로 팬들의 호응을 얻었지만 치열한 모바일 MMORPG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새로운 동력이 필수적이다.

첫 번째 시즌의 시작을 알린 것은 일회성 업데이트가 아닌 장기적인 콘텐츠 로드맵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이는 충성도 높은 기존 이용자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변화를 통해 신규 이용자 유입을 유도하려는 넥슨의 포석이다.


실제로 리니지M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강자들은 꾸준한 대규모 시즌제 업데이트를 통해 생명력을 연장하고 매출을 견인해왔다.

마비노기 모바일 역시 이와 유사한 전략으로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넥슨은 업데이트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사전등록은 오는 24일까지 마비노기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게임 사전예약 페이지 넥슨플레이에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행동 맹세 패션 장비 고결한 승리의 깃장식 등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과 넥슨플레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이용자와의 접점을 늘린다.

넥슨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광화문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2025 게임문화축제에 참가한다.

마비노기 모바일의 상징인 모닥불 콘셉트로 꾸며진 체험존을 운영해 게임 쿠폰을 증정하고 퍼즐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현장 마케팅을 통해 팬심을 다지고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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