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나타나는 극단적인 날씨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기상청이 발표한 2025년 여름철(6~8월) 기후 특성에 따르면, 올여름 전국 평균기온은 25.7도로 전국에서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후 역대 가장 뜨거웠습니다.
서울은 열대야 일수가 평년보다 3.5배가 넘는 46일로 1908년 관측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강수는 국지적으로 단시간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는데, 시간당 100㎜이상의 극한 호우는 올여름 모두 13차례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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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