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급·7급 수사관 각 1명씩 채용
[서울=뉴시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모습 (사진 = 뉴시스 DB) 2025.09.04. photo@newsis.com |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올해 안에 수사관 결원을 충원하기 위해 하반기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6급과 7급 수사관 각 1명씩 채용할 계획이다.
공수처 수사관에 지원하려면 변호사 자격 보유자와 수사·조사 업무 수행 공무원, 공수처 규칙으로 정하는 조사 업무 수행 경력자 중 하나를 갖춰야 한다. 임기는 6년이고 연임할 수 있으며 정년은 60살이다.
채용 과정은 공고 및 원서 접수,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 순으로 진행되는데 오는 8일부터 원서 접수를 받는다. 공고문은 공수처 홈페이지와 나라일터에서 볼 수 있고 원서 접수는 인터넷 원서 접수 전문 사이트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이뤄진다.
수사관은 고위공직자 범죄 등에 관해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면 범죄 사실을 수사하고 증거를 수집하는 등 사법 경찰관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한다.
이번 채용부터는 개정된 공수처 규칙 시행으로 조사 업무 인정 범위가 확대돼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수사 인력의 응시가 가능하게 됐다. 공직선거법에 따른 선거 범죄와 정치자금법에 따른 정치자금 범죄에 대한 조사 업무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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