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AI는 단순한 대화형 응답을 넘어 추론 모델 등장과 함께 계획 수립과 실행까지 가능한 AI 에이전트 기술로 진화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삼일PwC는 AI 에이전트 시장이 연평균 46% 성장해 2030년 503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외 많은 기업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AI를 활용해 비용 절감, 서비스 품질 향상, 신규 매출 창출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 사일로, 낮은 데이터 품질, 보안·규제 준수 문제는 여전히 기업의 혁신을 가로막는다. 또한 AI 에이전트 구축에는 전문 개발 인력과 복잡한 아키텍처 설계가 요구돼 현업 부서가 직접 활용하기 어렵다. 이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솔루션 도입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AI·Big Data·Cloud·DX 전문기업 디딤365(대표 장민호)가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겪는 복잡성과 비효율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노코드 기반 AI 에이전트 구축 플랫폼 '디딤에이전트빌더(DidimAgentBuilder)'를 선보였다.
그러나 데이터 사일로, 낮은 데이터 품질, 보안·규제 준수 문제는 여전히 기업의 혁신을 가로막는다. 또한 AI 에이전트 구축에는 전문 개발 인력과 복잡한 아키텍처 설계가 요구돼 현업 부서가 직접 활용하기 어렵다. 이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솔루션 도입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AI·Big Data·Cloud·DX 전문기업 디딤365(대표 장민호)가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겪는 복잡성과 비효율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노코드 기반 AI 에이전트 구축 플랫폼 '디딤에이전트빌더(DidimAgentBuilder)'를 선보였다.
편리한 시스템 연계 및 안정적인 Agent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한 '디딤에이전트빌더' |
기존에는 데이터 수집, 파이프라인 설계, 테스트와 배포까지 이어지는 개별 과정을 개발자가 주도해야 했으나, 디딤에이전트빌더는 현업 담당자가 직접 목적을 정의하고 데이터나 외부 API를 선택하는 것만으로 손쉽게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AI 에이전트 구축의 문턱을 낮추고, 개발 의존도를 줄여 도입 속도를 크게 높여준다.
디딤에이전트빌더는 단순히 에이전트를 생성하는 수준을 넘어, 배포 전 테스트 모드를 통해 기능 보완과 안정성 검증을 지원한다. 테스트가 완료된 에이전트는 작성자 뿐만 아니라 기업 내 다른 직원에게도 공유할 수 있어, 부서 간 협업 도구로서의 확장성을 제공한다. 특히 부서별 권한 설정 기능은 세밀한 보안 관리와 맞춤형 운영을 가능하게 하여,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유연하게 활용될 수 있다.
운영 관리 측면에서도 강점이 뚜렷하다. 디딤에이전트빌더는 에이전트의 수행 단계별 상세 로그와 사용량을 수집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에이전트의 성능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실제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갈 수 있다. 결과적으로 에이전트는 일회성 도구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기업 자산으로 자리잡게 된다.
데이터 활용성에서도 차별화된 강점을 보인다. AI 에이전트가 일반적인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지식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때, 외부 데이터 참조를 위해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구성이 필요하다. 그러나 전통적인 RAG 구축 과정은 데이터 수집, 정제, 파싱, 임베딩, 저장 등 복잡한 절차를 요구한다. 디딤에이전트빌더는 디딤365의 관리형 RAG 솔루션인 DidimRAG와 통합되어 있어, 이러한 복잡성을 제거하고 에이전트가 손쉽게 RAG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외부 자원과의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MCP(Model Context Protocol) 표준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MCP를 지원하는 데이터, 파일, API, 서비스는 모두 에이전트 내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기업 내부 자원과 외부 데이터 소스를 아우르는 확장성이 보장된다. 이와 함께 DidimT2SQL 연계를 통해 SQL 기반 데이터도 MCP 표준 환경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데이터 접근성과 활용 폭이 크게 확대된다.
디딤에이전트빌더의 세부 기능은 여섯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에이전트 생성 및 테스트 기능은 목적과 역할 정의, 참조 데이터 및 API 설정, 테스트 후 배포를 지원한다. 둘째, 배포 관리 기능은 그룹별 권한을 설정하여 보안과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셋째, 검색 및 사용 기능은 제공된 에이전트를 검색하고 Chatbot UI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넷째, 운영 관리 기능은 상세 로그, 사용량, 피드백 수집을 통해 성능을 모니터링한다. 다섯째, MCP 연계 기능은 MCP 서버 접근과 권한 관리로 외부 리소스와의 연결을 단순화한다. 여섯째, DidimRAG 및 DidimT2SQL 연계 기능은 MCP 표준 기반의 통합적 데이터 활용을 가능케 한다.
종합적으로 디딤에이전트빌더는 생성부터 배포, 운영, 데이터 확장까지 AI 에이전트의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이는 기업이 현업 중심으로 AI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며, 디지털 전환 속도를 실질적으로 앞당기는 핵심 도구로 평가된다.
최근 기업 환경에서는 드롭앤드롭 기반 UI로 워크플로를 설계하거나, RAG 및 MCP 툴을 연결하는 형태의 노코드 AI 에이전트 솔루션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디딤365의 디딤에이전트빌더는 이러한 기존 솔루션과 차별화된다. 별도의 복잡한 워크플로 설계 과정 없이, 단순히 에이전트가 수행해야 할 목적과 절차를 정의하면 자동으로 생성되는 방식으로 훨씬 간소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업 담당자는 직접 에이전트를 작성하고, 필요한 부서에 배포하여 즉각적인 업무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대표적인 활용사례로는 문서 요약, 번역, 뉴스 검색 및 핵심 내용 정리, 시장 조사와 트렌드 분석, 회의록 작성, 사내 규정 안내, 회의실 예약, 법률 검색, 데이터 분석 등이 꼽힌다. 디딤365는 이미 자사 내부 PoC 환경에서 디딤에이전트빌더를 적용해 직원 피드백을 수집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능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디딤에이전트빌더의 도입은 기업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으로 직결된다. 현업 부서가 개발팀의 도움 없이 빠르게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어 업무 속도가 높아지고, 관리 리소스를 줄임으로써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기업의 AI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며, 24시간 365일 끊김 없는 자율 에이전트 운영을 통해 고객 경험과 서비스 품질을 개선한다. 나아가 내부 RAG 데이터와 MCP 서버 관리, 접근 제어 기능까지 지원하여 안정적 운영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디딤365는 디딤에이전트빌더를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서 운영 가능하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SaaS 형태로 확대해 더 많은 기업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특히 복잡한 도메인 특화 에이전트 개발의 경우 LangGraph와 같은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해 기업 현장에 공급한다. 또한 MCP 서버 지원 범위를 꾸준히 확대해 다양한 외부 자원과 API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을 이어갈 예정이다.
[알림] 전자신문인터넷과 GTT KOREA는 오는 9월 19일(금) 서울 삼성동 웨스틴 파르나스 하모니볼룸에서 'NABS(Next AI & Big Data Summit) 2025' 행사를 'AI 시대, 기업 맞춤형 AI·데이터·보안 통합 전략'을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인프라&데이터 인텔리전스, AI 보안 & 거버넌스 등 3개 트랙 총 19개 세션으로 AI 시대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실질적 전략을 공유한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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