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상 기자]
원자력 발전소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삼영엠텍 주가는 22.72% 상승한 1만 1290원에, 우리기술은 14.41% 상승한 4445원에 거래 중이다.
에스앤더블류 7.75%, 일진파워 7.01%, 에너토크 6.23%, 우진 4.57%, 한전기술 4.40%, 오르비텍 4.33%, 한신기계 3.74%, 지투파워 3.45%, 한전산업 3.18%, 보성파워텍 3.10%, 우진엔텍 2.86% 각각 오르고 있다.
삼영엠텍 로고 |
원자력 발전소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삼영엠텍 주가는 22.72% 상승한 1만 1290원에, 우리기술은 14.41% 상승한 4445원에 거래 중이다.
에스앤더블류 7.75%, 일진파워 7.01%, 에너토크 6.23%, 우진 4.57%, 한전기술 4.40%, 오르비텍 4.33%, 한신기계 3.74%, 지투파워 3.45%, 한전산업 3.18%, 보성파워텍 3.10%, 우진엔텍 2.86% 각각 오르고 있다.
이날 KB증권은 삼영엠텍에 대해 조선과 원전, 광산 플랜트 기자재 중심의 큰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광산 플랜트 기자재 및 선박엔진 부문 성장에 힘입어 올해 연간 매출액 1215억 원, 영업이익 125억 원, 순이익 98억 원으로 큰 폭의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가(MASGA)' 프로젝트, 글로벌 선박 발주 증가 등 조선업 부흥 기대감이 삼영엠텍의 실적 및 주가 모멘텀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현재 국내 대형 선박 엔진의 핵심 구조재인 MBS(Main Bearing Support)를 생산, HD현대중공업 등으로 전량 납품하고 있다. 향후 국내 조선 빅 3(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MBS 부문 필수 밸류체인으로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전기기에 사용되는 펌프, 밸브 등 주요 발전 관련 기자재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직 매출은 미미하지만 향후, 원전 사업 본격 진행 시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