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L호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시슬 호텔 인수

[유지현 기자]

팡코르 라웃 리조트. 사진/YTL호텔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YTL 호텔이 말레이시아 남부의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인 조호바루에서 380개 객실 규모의 시슬 호텔(Thistle Hotel)을 인수하며 그룹의 새로운 이정표를 발표했다.

시슬 호텔은 전면적인 리노베이션을 거쳐 2026년 세계적 수준의 5성급 호텔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YTL 호텔의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와 지역적 진정성을 반영한 시그니처 경험을 선보이며, 남부 주의 환대 산업을 새롭게 정의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조호바루를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 모두에게 활기찬 여행지로 도약시키는 동시에, 전 세계 고객들에게 소중한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탄 스리 프랜시스 여(Tan Sri Francis Yeoh) YTL 코퍼레이션 회장은 "조호바루는 엄청난 성장과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잠재력이 뛰어난 주이며, 이곳에 새로운 국제적 호텔 경험을 선보임으로써 그 성장의 흐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 이번 투자는 말레이시아 관광산업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의지를 보여주며, 세심하게 디자인된 경험과 함께 잊지 못할 숙박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조호바루의 역동적인 중심지에 위치한 이 재탄생 호텔은 고급 객실, 수준 높은 다이닝, 최첨단 회의 및 이벤트 공간, 까다로운 여행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레저 활동 등 전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향후 프로젝트 진행 상황과 디자인 하이라이트는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하는 개발 단계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YTL 호텔 세일즈 및 홍보 마케팅은 글로벌 럭셔리 호텔 세일즈 및 홍보 마케팅 에이전시인 헤븐스 포트폴리오에서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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