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고수진 / 사진=박소현 고수진 인스타그램 |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박소현 KBS 아나운서가 게임 해설가 고수진과 결혼한다.
3일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소현 아나운서와 고수진은 12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두 사람은 약 2년의 교제 끝에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으며, 주변인들의 축하 속 예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아나운서는 1992년생으로 2015년 KBS 아나운서 42기로 입사했다. 이후 '도전 골든벨' 'KBS뉴스 9' '비바! K리그' '영화가 좋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으며, 현재 '열린음악회'와 '남북의 창'에서 활약 중이다. 평소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T1의 팬으로도 유명하다.
1990년생 고수진은 박 아나운서보다 2살 연상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현재 LCK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꼬꼬갓'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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