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가 돌싱임을 밝혔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
핀란드 유튜버로 유명한 레오가 한국인이었던 전 부인의 '잠수 이별'로 이혼했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199회에서는 핀란드 출신 유튜버 레오 (레오 란타)가 등장해 솔직한 이혼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이상민은 "레오가 왜 출연했는지 궁금할 거다. 이유가 있다. 이분 돌싱"이라며 소개했다.
이에 차태현은 "갑자기 돌싱인 건 왜 공개하냐"며 웃었고, 탁재훈은 "너 합격이다. 근데 왜 헤어졌냐"고 직설적으로 물었다.
레오는 주저 없이 "선생님은 왜 헤어졌냐"고 되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혼 사유에 대해 밝히는 레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
이어 그는 "핀란드에서 헤어졌다. 상대는 핀란드인이 아닌 한국인이었다. 성인 되자마자 결혼했는데 1년 만에 끝났다. 아이는 없다"고 털어놨다.
결혼 파탄의 이유에 대해 묻자 레오는 짧고 강렬하게 "이것만 말씀드릴게요. 잠수 타셨다"고 고백했다.
이에 탁재훈은 곧바로 "야. 미안하다"며 분위기를 가볍게 돌렸지만 스튜디오는 순간 숙연해졌다.
이혼 사유에 대해 듣고 싶었던 이상민은 "마음 아픈 얘기야?"라고 다시 한번 떠봤고 옆에 있던 차태현은 "마음 아프지 형. 이혼 사유는 다 마음 아픈 거지"라며 공감했다.
레오는 "다시 재혼했다고 이혼 너무 무시하는 거 아니냐"고 돌직구를 던져 출연진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상민은 "무시하는 게 아니다. 늘 밝게 이야기하려는 거다"라고 해명했지만 탁재훈은 "쓸데없이 순화시키지 마"라고 거들며 폭소를 유발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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