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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안 먹어" 손예진, 베니스 영화제 밝힌 레드카펫 위해 혹독 다이어트

스포티비뉴스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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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안 먹어" 손예진, 베니스 영화제 밝힌 레드카펫 위해 혹독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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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손예진이 고혹적인 검정 드레스로 베니스의 레드카펫을 수놓은 가운데, 레드카펫을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개막 셋째날인 2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이번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인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의 레드카펫과 프리미어 행사가 열렸다.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이 참석했다.

손예진은 레이스와 시스루 디테일이 더해진 검정 드레스와 업스타일 헤어로 레드카펫에 올랐다. 검정 드레스와 빨간 카펫, 그리고 백옥같은 손예진의 피부가 강렬한 대비를 이뤘다.

손예진은 플래시 세례 속에서도 가벼운 미소를 지으며 베니스의 밤을 밝혔다. 차분하면서도 당당한 애티튜드가 돋보이는 모습이었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 이후 손예진의 개인 계정에 올라온 사진은 다름 아닌 각종 디저트와 피자, 파스타 등, 이탈리아 음식 사진들. 손예진은 "드레스 입으려고 탄수화물 안 먹다가 끝나고 칼로리 폭탄. 안 먹을순 없었…"이라며 자신이 먹은 음식 사진들을 올린 것이다. 레드카펫에 서기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음을 고백한 것이다.

또 손예진은 "이태리에서 피자 파스타는 당최 어쩔 수가 없다"라며 뒤늦게라도 이탈리아 음식을 즐기게 된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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