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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 : 본인들은 보고, 왜 국민들은 안 보여줍니까? 공개하십시오.]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당시 CCTV.
국민의힘에서도 "차라리 공개하라"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실제로 CCTV 공개가 가능할까요?
[전현희/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오늘 법사위가 열리고요. 지도부 일부에서도, 법사위 위원들도 상당수는 (CCTV를) 공개할 필요가 있는 것 아니냐… 오늘내일 중으로 신중히 판단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여야 지도부이자 법사위 소속인 두 의원이 CCTV 공개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오늘 열린 법사위 논의는 커녕, 큰 소리만 오갔습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 초선은 가만히 앉아 있어!]
[박은정/조국혁신당 의원 : 왜 반말하세요?]
[나경원/국민의힘 의원 : 아무것도 모르면서 앉아 있어!]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의원 : 말씀을 그렇게 하십니까]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금부터 초선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드립니다. 제가!]
간사 선임 여부를 놓고 난장판이 벌어진 상황. 이른바 '속옷 저항' 영상은 국민에게 공개될 수 있을까요?
[앵커]
오늘 아수라장이 된 법사위 회의 현장은 잠시 뒤에 길게 영상을 보여드리기로 하고요. 윤 전 대통령의 이른바 '속옷 저항' CCTv 영상 공개 여부가 법무부가 원래는 의원들에게만 비공개로 열람 시키겠다란 입장이었는데 정치권에서 오히려 이거 대국민 공개하자라는 논의로 이어가고는 모양새입니다. 김유정 의원님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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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혁 앵커, 백다혜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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