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캠프' 이소민 PD "허술한 유재석의 첫 숙박예능 기대…5만5천팀 지원"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 이소민PD가 유재석의 첫 숙박 예능 '유재석 캠프'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서울 중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슬우 장호기 김예슬 김학민 김재원 정종연 이소민 김노은 PD, 유기환 디렉터가 참석했다.

이소민 PD가 2일 열린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유재석의 첫 숙박 예능 '유재석 캠프'도 내년 시청자를 만난다. 이소민 PD는 "유재석에게 숙박 예능은 처음이다. 주인장의 취향이 고스란히 들어가는 포맷이라서, 유재석이 첫 민박을 운영하며 보여줄 새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유재석의 리더십은 물론 한 번도 보지 못한 허술한 유재석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PD는 "숙박객 모집을 했을 때 5만 5천팀 이상이 지원했다. 우리는 2천 팀과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유재석이 어떤 존재인지 체감을 많이 했다. 숙박객과 떠들어제끼고 까불어제끼고 놀아제끼는, 함께 노는 민박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믿고 보는 방송인 유재석이 데뷔 34년 만에 처음으로 민박 주인장이 된다. 주인장 유재석이 ‘손님은 왕이고 유재석도 왕이 되는’ 민박에서 어떤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낼지 기대된다. 유재석만의 웃음과 공감이 녹아 있는 색다른 민박에서 유재석과 캠프 지킴이, 그리고 숙박객이 만들어갈 케미스트리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6년 공개.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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