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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여성들 자녀 유무·결혼 유지 기간 공개…아름 "8살 딸, 6살 아들 양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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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여성들 자녀 유무·결혼 유지 기간 공개…아름 "8살 딸, 6살 아들 양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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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7'에서 돌싱 여성 5인의 정보가 공개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처=MBN ‘돌싱글즈7’

출처=MBN ‘돌싱글즈7’


명은은 "내 결혼 유지 기간은 10개월이고 자녀는 없어"라고 했다. 예원은 "결혼 유지 기간은 법적으로는 1년 반 정도였고 6개월 정도 같이 살다가 1년 동안 이혼 과정 겪어서 별거를 1년 동안 했었고 같이 산 건 6개월이었어. 자녀 유무에 관해서 나는 아이가 있어! 22년생 남자아이가 한 명 있고 임신 한 6개월쯤 전남편에서 이혼하자는 통보를 갑자기 받았었어"라고 정보를 공개했다.

예원은 "우리 아기는 아빠라는 존재를 본 적이 없어. 할아버지를 아빠라고 생각한단 말이야. 근데 그게 아니니까 천천히 얘기해주고 있긴 해. 가끔 나한테 '아빠 어딨어?'라고 묻기도 하고 나는 그럴 때 마다 진짜 힘든 것 같아"라고 했다. 지우는 "나는 돌돌싱이야. 나는 이혼을 두 번 겪었고 이혼도 두 번 했어. 내가 처음에 말한 건 첫 번째 결혼 유지 기간이야. 첫 번째 결혼에서 내가 살던 집에서 내가 결혼식에 갔던 유부녀 직장 동료랑 사는 걸 알게 되고 아무 책임도 묻지 않고 가슴에 묻고 살았어"라고 말했다.

지우는 "결혼 직전까지 너무 잘해주던 사람이 매일 술 마시면서 들어왔어.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을 계속 했어. 가족을 한 번 잃는 게 얼마나 힘든지 우린 다 알잖아. 두 번은 절대 안 된다고 생각했거든. 그렇게 1년 반이 지났는데 결정적으로 이혼하게 된 계기는 나는 자녀가 없거든? 근데 아이를 낳으라고... 다니는 직장도 그만두라고 하고 전남편은 매일 집에 없는데 무슨 맡겨놓은 사람처럼 하고 그런 게 너무너무 힘들었어"라며 울면서 말했다.

수하는 "나는 아홉 살 남자아이를 양육하고 있어. 나는 참지 않았어! 결혼생활을. 왜냐하면 아이가 너무 예뻤기 때문에"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제가 경제력이 없으니까 친정엄마가 아기를 두고 오라고 했어요. 별거하고 10일 정도 아기랑 떨어져 있었는데 그때가 제일 힘들었어요"라며 아들을 공개했다. 아름은 "내 결혼 유지 기간은 거의 6년 가까이야. 그리고 자녀는 있어. 이번에 초등학교 간 여덟 살 딸이 있어. 엄청 예뻐. 그리고 여섯 살 아들도 있어"라며 두 아이를 양육하고 있다고 했다.

아름은 "난 이혼 했을 때 당연히 아기는 엄마의 손길이 더 필요하다고 해서 양육권을 가져왔고 내 인생의 전부라고 할 만큼 소중한 아이들이다? 나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이혼했어. 결정하고 나서 그다음 날 일어났는데 세상이 그냥 하얀 거야. 그래서 아침에 애들 그냥 두 명 끌어안고서 엄청나게 울었던 것 같아. '우리 이제 어떻게 살아. 셋이 어떻게 살아' 하면서 엄청"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닦았다.


아름은 "일 끝나고 애들 픽업해서 병원 데리러 가서 수액을 맞혀요. 수액을 빼지도 못한 상황에서 붕대만 감고 와요. 다시 그다음 날 붕대한 채로 다시 유치원에 보내고 다시 저는 일하러 가고 이걸 3,4일 반복하면 맨날 밤에 집에 오면서 그냥 울었던 것 같아요. 되게 힘든 것 같아요"라며 혼자 양육하면서 힘든 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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