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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안전기동반 출범…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아시아투데이 이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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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안전기동반 출범…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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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리더 소통회의. /수자원공사

안전보건리더 소통회의. /수자원공사



아시아투데이 이진희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건설현장 위험 예방과 자율적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관리체계를 도입했다.

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달 29일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사업단 회의실에서 전사 안전보건리더 소통회의를 개최하고, 건설 현장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전사 안전보건리더 소통회의는 분기별로 개최되며, 이날 회의에는 류형주 부사장 등 37명의 안전책임관이 참석했다. 회의와 함께 안전기동반 출범식도 진행됐다.

안전기동반은 정기 점검 외 수시 점검 체계를 도입해 현장 위험요인 발견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위험요인 제거 후 공사를 재개하는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이 기동반은 기존의 안전패트롤과 별도로 운영된다.

현장점검에서는 건설공사 취약 근로자 안전교육, 작업중지제 활성화 등 안전 현안이 집중 논의됐으며, 대형 장비 운영 및 안전 사각지대 관리 실태도 점검했다.

류형주 부사장은 "안전기동반 출범은 안전 최우선 경영이 현장의 안전 확보에서 출발한다는 인식에 따라 이뤄졌다"며, "본격적인 공사 재개를 앞두고 안전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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