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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사랑밭, 사회문제 공론장 ‘2025 No Problem Film Festival’ 9월 30일까지 출품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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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사랑밭, 사회문제 공론장 ‘2025 No Problem Film Festival’ 9월 30일까지 출품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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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함께하는 사랑밭

이미지=함께하는 사랑밭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대표: 정유진)이 올해 처음으로 ‘2025 문제없는 영화제(2025 No Problem Film Festival, NPFF)’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문제없는 사회를 향한, 문제 있는 질문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시민 창작 영상을 통해 사회문제를 영화(영상)이라는 언어로 공론화하는 자리로 마련되며, 현재 출품 접수가 진행 중이다.

사회문제를 다루는 방식은 다양하다. 거리 캠페인, 정책 제안, 토론회 등 여러 방식이 있지만, 함께하는 사랑밭은 올해 영화라는 문화적 언어를 선택했다. ‘2025 문제없는 영화제(NPFF)’는 이름 그대로 문제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오히려 문제 있는 질문들을 스크린에 담는 공론장이다. 우리가 외면하거나 익숙해져 버린 문제들을 다시 꺼내어 관객과 함께 고민하자고 제안한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과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소시오 연극제’를 통해 이미 사회문제를 무대 위에 올린 경험이 있다. 이번에는 그 무대를 영화(영상)로 확장하며, 사회문제를 직면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열린 창작의 장을 마련했다.

출품은 숏폼(95초)와 단편(9분 5초)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단편 대상 300만원, 숏폼 대상 200만원 등 총 10여 편에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출품은 영화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심사위원단에는 배우 권오중이 총괄디렉터 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정유진 대표(함께하는 사랑밭), 한지승 감독, 송경원 씨네21 편집장, 안재훈 애니메이션 감독이 함께한다.


본선 진출작은 10월 중 발표되며, 오는 12월 시상식 및 상영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작 상영과·관객이 함께하는 GV, 씨네토크 등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함께하는 사랑밭 정유진 대표는 “문제없는 영화제를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조명하고 이야기하는 자리를 만들어, 해결책을 찾고 현장의 지원사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 시민 참여로 설립된 국내 자생 NGO로,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로부터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은 단체다.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모금 활동과 온·오프라인 캠페인, 행사 등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공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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