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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아기호랑이 김태연, 국악-트로트 경계 허물며 '차세대 퀸'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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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아기호랑이 김태연, 국악-트로트 경계 허물며 '차세대 퀸'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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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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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TV조선 '미스트롯2'가 낳은 스타 '아기 호랑이' 김태연이 국악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행보로 차세대 퀸의 자질을 완벽하게 증명하고 있다. 최근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킨 데 이어, 전국 지자체의 홍보대사로 연이어 위촉되는 등 방송과 공연계를 아우르는 광폭 활동으로 자신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김태연의 다재다능함은 지난달 29일 '김제 국악콘서트' 무대에서 특히 빛을 발했다. '국악 소녀' 출신답게 '배띄워라', '진도아리랑'으로 전통의 깊이를 선보이는가 하면, 자신의 트로트 신곡 '가시별'과 애절한 감성의 '상사화', '인연' 등을 열창하며 장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었다. 그의 팔색조 같은 무대는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러한 실력에 대한 대중의 신뢰는 막강한 티켓 파워로 이어진다. 지난 8월 열린 단독 콘서트 '설레임, 그 여름'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1차 공연이 전석 매진됐으며,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추가 오픈한 2차 공연까지 모두 팔려나가는 기염을 토했다. 10대 솔로 가수가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그의 탄탄한 팬덤과 대중적 인기를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그의 긍정적인 영향력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북 정읍·순창, 전남 고흥에 이어 최근에는 서울의 심장인 중구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전국 지자체에서 찾는 '가장 뜨거운' 스타가 됐다. 이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그의 폭넓은 인기와 신뢰도를 보여주는 명확한 지표다.

'미스트롯2'에서 최연소 참가자임에도 최종 4위라는 높은 성적을 거두며 세상을 놀라게 한 김태연. 국악으로 다져진 탄탄한 발성과 나이를 뛰어넘는 깊은 감성은 그의 가장 큰 무기다.

'미스트롯' 무대를 놀라게 했던 '아기 호랑이'는 이제 자신만의 목소리로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국악의 깊이와 트로트의 매력을 동시에 품은 그녀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성장해나갈지, 가요계의 기대와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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