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리포터 출신 원자현(왼쪽)이 방송인 윤정수의 예비 신부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조선의 사랑꾼' 측이 방송으로 확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원자현 인스타그램, JTBC '1호가 될 순 없어2' 방송화면 |
방송인 윤정수의 아내가 '광저우 여신'으로 불렸던 스포츠 전문 리포터 출신 원자현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조선이 사랑꾼' 측이 말을 아꼈다.
2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측은 "윤정수의 예비 신부는 다음 주 방송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으로 확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날 YTN star는 윤정수의 예비 신부가 원자현이라고 보도해 화제가 됐다. 이는 전날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 말미 예고편에 윤정수의 예비 신부가 얼굴을 가린 채 출연한 뒤라 더욱 화제가 됐다.
현재 원자현의 최근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윤정수씨와 결혼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행복한 모습 자주 보여주세요" "결혼 축하합니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방송인 윤정수의 예비신부 정체가 공개된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
이와 관련해 원자현 측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1983년 12월생인 원자현은 1972년 2월생인 윤정수보다 12살 어리다. 원자현은 2010년 MBC 스포츠 전문 리포터로 활동하며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광저우의 여신'으로 불리며 주목받았다. 2017년부터는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수는 최근 MBC 예능 '구해줘! 홈즈'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윤정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 출연해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밝혔다.
윤정수는 오는 11월 말께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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