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와 도전의 미학” 스픽, e스포츠 구단 T1과 캠페인 진행

인공지능(AI) 영어 학습 설루션 ‘스픽’을 운영하는 스픽이지랩스코리아가 e스포츠 구단 T1과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T1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월드 챔피언십 5회 우승을 기록한 세계 최고 e스포츠 구단이다. 부진을 겪기도 했지만 다시 정상에 오르며 도전 정신을 보여준 대표적인 팀이다.

이번 캠페인은 스픽의 대표 슬로건 ‘틀려라, 트일 것이다’와 T1의 도전 정신을 연결해 ‘실패와 도전의 미학’을 메시지로 담았다. 수차례 우승을 차지한 T1도 한때 흔들렸지만 다시 세계 최고에 이른 과정을 티저 영상에 담았다. 영어 학습도 실수를 하더라도 끊임없는 시도로 실력을 키워나가자는 의미를 전달한다.

스픽은 이날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캠페인을 시작했다. 메인 캠페인 영상은 9월 15일 공개될 예정이다.

T1 선수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영어 학습과 이벤트도 진행한다. T1 LCK(리그 오브 레전드)와 T1 VCT(발로란트) 선수들이 직접 스픽 애플리케이션(앱)에 등장해 ‘승리하는 법’을 주제로 영어 수업을 선보인다.

앱 내 챌린지를 통해 3일, 10일, 20일, 30일의 학습 일수를 달성하면 단계별로 T1 굿즈를 선물도 제공한다. 신규 유저를 위해 이날부터 22일까지 3주간 선착순 10만 명에게 7일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스픽 완전 무료 이벤트’도 마련했다.

정두현 스픽이지랩스코리아 브랜드 매니저는 “T1이 수많은 실패를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세계 정상에 오른 여정이 스픽의 ‘틀려라, 트일 것이다’는 메시지와 부합해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 있게 도전하는 학습자들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인석 기자(mystic@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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