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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호·이석훈→정선아, 블록버스터 뮤지컬 ‘물랑루즈!’ 캐스팅…11월 개막

스포츠W 임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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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호·이석훈→정선아, 블록버스터 뮤지컬 ‘물랑루즈!’ 캐스팅…11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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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가을]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물랑루즈!’가 오는 11월 재연 소식을 알리고,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CJ ENM의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작인 ‘물랑루즈!’는 지상에서 가장 화려한 곳 파리의 클럽 ‘물랑루즈’에서 일어난 가슴 벅찬 사랑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로, 제7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포함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2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즈 루어만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오펜바흐부터 아델, 마돈나, 시아, 리한나 등 아티스트들의 70여 곡이 매시업 된 넘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대·의상·소품 등 초대형 스케일을 갖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브로드웨이 초연 개막과 동시에 제74회 토니 어워즈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해 10관왕, 2022 영국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 등 각종 글로벌 어워즈 수상을 이어갔고, 국내에서는 2022년 초연을 올린 바 있다.

사랑에 모든 것을 건 순수한 작곡가 ‘크리스티안’ 역은 홍광호, 이석훈, 차윤해가 맡았고, 물랑루즈의 찬란한 스타이자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사틴' 역에는 김지우와 정선아가 출연한다.




클럽 '물랑루즈'의 단장 '지들러' 역은 이정열과 이상준이 맡았고, 사랑과 권력, 모든 것을 거머쥐려는 '몬로스 공작' 역은 박민성과 이창용이 이름을 올렸다.

보헤미안의 아이콘이자 클럽 ‘물랑루즈’를 예찬하는 낭만주의자 ‘로트렉’ 역에는 지현준과 최호중이 출연한다.

CJ ENM 공연사업부는 "2022년 초연의 놀라운 몰입도와 압도적 스케일을 바탕으로 이번 재연은 더 큰 감동과 볼거리로 돌아올 것"이라며, "이번 시즌 역시 공연 예술이 선사할 수 있는 가장 극적인 순간을 관객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물랑루즈!’는 오는 11월28일~2026년 2월22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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