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츠월드 언론사 이미지

‘컴백’ 제로베이스원 “제로즈와 함께한 매일이 아이코닉”

스포츠월드
원문보기

‘컴백’ 제로베이스원 “제로즈와 함께한 매일이 아이코닉”

속보
트럼프 "美해군 신예 프리깃함, 韓기업과 협력해 만들게 될 것"
그룹 제로베이스원(김규빈, 김지웅, 석매튜, 한유진, 장하오, 성한빈, 김태래, 리키, 박건욱)이 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열창하고 있다. 김두홍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김규빈, 김지웅, 석매튜, 한유진, 장하오, 성한빈, 김태래, 리키, 박건욱)이 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열창하고 있다. 김두홍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네버 세이 네버’로 아이코닉한 발자취를 남긴다.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그룹 제로베이스의 첫 정규앨범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제로베이스원은 새 앨범의 타이틀곡 ‘아이코닉(ICONIK)’과 수록곡 ‘러브시크 게임(Lovesick Game)’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CE)' 이후 약 6개월 만의 컴백이다. '네버 세이 네버'는 제로베이스원이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으로 '청춘 3부작'과 '파라다이스 2부작'을 거쳐 지난 2년 간의 서사를 응축했다.

새 앨범을 통해 평범한 현실 속에서도 특별한 무언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포기하지 않는다면 '불가능은 없다(NEVER SAY NEVER)'라는 강렬한 응원의 메시지로 멈추지 않는 도전 의지를 표현한다.

음악과 퍼포먼스를 비롯해 무대 위 아홉 멤버의 모든 것이 성장했다. 첫 정규앨범인 만큼 애정도 더 크다. 장하오는 “매 앨범 최선을 다했지만, 이번 앨범은 2년간의 성장을 담았다는 점에서 더 애착이 간다. ‘보이즈 플래닛’부터 지금까지 우리를 지지해주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김규빈, 김지웅, 석매튜, 한유진, 장하오, 성한빈, 김태래, 리키, 박건욱)이 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열창하고 있다.김두홍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김규빈, 김지웅, 석매튜, 한유진, 장하오, 성한빈, 김태래, 리키, 박건욱)이 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열창하고 있다.김두홍 기자


새 앨번의 타이틀곡 '아이코닉'은 제로베이스원이 걸어온 여정과 아티스트로서의 도약을 그려낸 곡이다. '타인의 평가와 상관없이, 우리는 스스로 아이코닉한 존재가 될 수 있다'라는 메시지로 여전히 더 높이 빛나고자 하는 아홉 멤버의 포부가 녹아있다. 당당한 아이콘으로 스스로를 바라보길 바라는 제로베이스원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도전 정신이 빛나는 곡이다. 기존의 타이틀곡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이목을 끈다.


성한빈은 “제로베이스원으로 데뷔한 이후 하루하루가 새로운 경험이었다. 우리에겐 제로즈(팬덤명)과 함께하는 매일이 아이코닉했다”며 “빌보드 차트에 처음 올랐을 때도 뿌듯한 감정을 크게 느낀 것 같다”고 돌아봤다.

단순히 ‘성장’만을 논하기 보단 제로베이스원의 색깔을 다지면서 걸어온 시간들이 녹아있는 앨범이다. 9명의 멤버가 발탁되어 데뷔를 준비한 그 순간부터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지금까지의 성장 서사를 엿볼 수 있다. 김태래는 “이번 앨범을 통해 우리 음악과 무대를 더 깊게 느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생각나는 키워드는 ‘청춘’이다. 박건욱은 ”2년간의 활동이 다양한 방법으로 남겨졌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청춘이 여러분들에게 남겨진다는 게 큰 의미라고 생각해 그 안의 상징성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제로베이스원은 18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데뷔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부터 매 앨범 초동 밀리언셀러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네버 세이 네버’도 무난히 밀리언셀러 달성이 예상되는 바. 데뷔 후 6연속 밀리언셀러 기록을 목전에 두고 있다.

김규빈은 “미니5집에서 처음 빌보드200 차트인에 성공했다. 첫 정규앨범인만큼 그 기록을 넘어 커리어 하이를 향해 달려가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고, 한유진은 “아직 우리의 음악, 매력을 접해보지 않은 분들에게 이번 앨범으로 각인시켜드리고 싶다. 많은 성과도 남기고 싶다”고 덧붙였다.

#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