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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프리뷰] ‘한일가왕전’, 오늘(2일) 첫방…한국, 음악 한일전 2연패 가나요?

스타투데이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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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프리뷰] ‘한일가왕전’, 오늘(2일) 첫방…한국, 음악 한일전 2연패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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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일가왕전’ 포스터. 사진| MBN

‘2025 한일가왕전’ 포스터. 사진| MBN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MBN ‘2025 한일가왕전’가 오늘(2일) 첫 방송된다.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MBN 경연 프로그램 ‘2025 한일가왕전’은 한국과 일본의 트롯 국가대표 Top7이 펼치는 한일 음악 국가 대항전이다.

MBN 대표 경연 프로그램 ‘현역가왕’ TOP7과 일본에서 진행된 ‘현역가왕 재팬’ TOP7가 양국을 대표해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다.

‘한일전은 가위바위보도 져서는 안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역사적으로 가깝고도 먼 일본과의 특별한 관계 때문인지 ‘한일전’이라는 말이 붙으면 어떤 스포츠 종목도 뜨겁게 불타오른다.

‘한일전’이라는 특수한 라이벌 관계 덕분인지 지난해 방송된 시즌1도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료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1.9%, 분당 최고 시청률 15.2%를 달성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 팀이 우승을 하면서 전무후무한 음악 한일 국가대항전 승리라는 쾌거를 이끌어냈다.

두 번째 한일 양국 맞대결인 ‘2025 한일가왕전’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양 팀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기싸움으로 숨 막히는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팀은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이 국가대표로 나서며 일본팀은 타케나카 유다이, 마사야, 타쿠야, 주니, 슈, 키모토 신노스케, 신이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트로트뿐만 아니라 발라드, 록,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라 기대를 높인다. 한국과 일본 양국 참가자 모두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실력을 뽐낼 전망이다.

한국팀은 역대 경연에서 기량을 충분히 입증했고, 일본팀도 밴드 보컬 출신의 유다이, 알앤비에 강점을 보이는 슈, ‘프로듀스 101’ 출신 쥬니 등 탄탄한 실력을 갖췄다.

또 ‘한일가왕전’ 특유의 독특하고 파격적인 룰이 경연의 긴장감을 더한다.


참가자들의 면면 뿐 아니라 ‘한일가왕전’의 독특하면서 파격적인 룰도 재미를 배가시킬 요소로 작용할 예정이다. 한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치열한 방식에 참가자들은 물론 마스터들도 혀를 내두른다고. 과연 예선부터 도입될 새로운 룰은 어떤 것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참가자들의 무대를 신랄하게 평가하며 보는 재미를 더해줄 마스터 라인업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국팀 설운도, 린, 윤명선, 대성, 일본팀 마츠자키 시게루, 콘도 마사히루, 지브라 등 각 국가에서 장르를 대표하는 마스터들이 출격해 심사전을 벌인다.

탄탄한 내공의 마스터들과 걸출한 실력의 참가자들, 전 시즌에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던 제작진.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조합이 ‘2025 한일가왕전’에서도 명승부를 기대케 한다.


한국과 일본, 숙명의 라이벌들의 음악 경연 ‘2025 한일가왕전’은 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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