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우수자전형 폐지, 논술전형 신설
교과성적우수자전형 면접 없이 내신 반영
교과성적우수자전형 면접 없이 내신 반영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국민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인문계 638명, 자연계 822명, 예체능계 137명, 전공자율(자유전공·미래융합전공) 200명 등 총 1797명(정원 외 제외)을 선발한다.
주요 전형 기준으로 살펴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인 교과성적우수자전형에서 인문계 163명, 자연계 238명, 자유전공·미래융합전공 200명 등 601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중에선 국민프런티어전형에서 인문계 297명, 자연계 353명, 예체능계 46명 등 696명을 뽑는다.
2026학년도부터 기존 학생부종합전형 중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이 폐지되고 논술전형이 신설된 점이 이번 국민대 수시의 특징이다. 논술전형에서는 인문계 73명, 자연계 153명 등 226명을 모집한다.
사진=국민대 제공 |
주요 전형 기준으로 살펴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인 교과성적우수자전형에서 인문계 163명, 자연계 238명, 자유전공·미래융합전공 200명 등 601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중에선 국민프런티어전형에서 인문계 297명, 자연계 353명, 예체능계 46명 등 696명을 뽑는다.
2026학년도부터 기존 학생부종합전형 중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이 폐지되고 논술전형이 신설된 점이 이번 국민대 수시의 특징이다. 논술전형에서는 인문계 73명, 자연계 153명 등 226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전형(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별도의 면접고사 없이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일괄 선발한다. 대신 학교장 추천이 필요하며, 고교별 추천 인원수에는 제한이 없다. 대신 학업 능력 검증 절차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국민대 입학 안내 홈페이지에서 이전 전형 결과를 참고, 합격 가능 여부를 가늠해 볼 필요가 있다.
국민대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국민프런티어전형이 있다. 국민프런티어전형은 1단계 서류 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린다. 면접은 제출 서류와 연계된 개별 확인 면접방식으로 치러진다. 수험생의 자기주도성·도전정신·전공적합성·인성 등을 종합 평가할 예정이다. 국어는 단답형 또는 단문형 서술, 수학은 단답형 형태로 문제가 출제된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성적 100%로 일괄 선발한다. 고교 교과서와 EBS 수능 연계 교재를 바탕으로 인문계는 국어 80%, 수학 20%, 자연계는 수학 80%, 국어 20% 비율로 출제된다. 학생부교과전형과 동일하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특기자 전형은 최근 관련 분야의 수상 실적(입상 성적)이 있거나, 공인 어학성적이 있는 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어학특기자는 전형 취지에 따라 대한민국 국적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어학특기자·소프트웨어특기자·기능특기자전형의 경우 2026학년도부터 1단계 선발 비율이 400%로 통일됐다. 2단계 전형 요소에서 ‘학생부 교과성적’이 제외돼 ‘면접’과 ‘1단계 성적’으로만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실기우수자 전형은 모집 단위 학과(전공)와 관련된 실기 능력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 중 실기가 70%~100%의 비율로 높게 반영된다. 특히 연기·회화 실기우수자 전형의 경우 1단계 실기 100%로 고사를 진행 후 선발 인원을 대상으로 실기, 면접, 학생부 교과성적 등을 반영하는 2단계 전형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