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최윤홍 전 부산시 부교육감, 대통령실 앞 1인 시위…'올바른 교육'

뉴스1 임순택 기자
원문보기

최윤홍 전 부산시 부교육감, 대통령실 앞 1인 시위…'올바른 교육'

서울맑음 / -3.9 °
최윤홍 전 부산시 부교육감이 1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올바른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최윤홍 전 부교육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최윤홍 전 부산시 부교육감이 1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올바른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최윤홍 전 부교육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최윤홍 전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전 부교육감)이 올바른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일 용산 대통령실 입구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최 전 부교육감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이하 '케데헌')의 메기 강 감독과 인터뷰에서 '저승사자'가 가장 인상적이었다는 소감과 방미 실무회담 과정에서 케데헌의 성공 요소로 '한국인의 정체성'에 대해 언급한 것에 대해 '올바른 교육'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1인 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케데헌'은 교포 1~2세대 여성들이 감독과 주인공, 프로듀서를 맡아 만든 작품으로 현재 넷플릭스 1위를 차지한 애니메이션이다. OST 4곡이 빌보드 Hot 차트 10위에 동시 진입하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매기 강 감독과 주인공 루미역을 맡은 아덴 조는 여러 인터뷰에서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들이 가르쳐 준 한국인의 정체성을 잃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최 전 부교육감은 "한국인의 정체성을 유지, 강화하기 위해서는 일선 학교에서 올바른 교육이 필수적이지만, 좌파 성향 교육감들이 '학생 인권'을 강조하며 한국인의 정체성을 잃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늘날의 '자유 대한민국'을 만든 것은 선배들의 피와 땀과 눈물임에도, 현세대들은 너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태도에 우려를 표시하기 위해 '케데헌'의 가사 일부를 인용했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