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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여관·찜질방 돌며 고립위험 가구 발굴[서울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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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여관·찜질방 돌며 고립위험 가구 발굴[서울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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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청사. 도봉구 제공

도봉구 청사.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가 오는 10월까지 고립이 우려되는 1인 가구에 대해 집중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기존 전기·가스 체납, 질병, 실직 등의 사유로 관리돼 오던 1인 가구뿐 아니라 잠재적 위험 요인을 가진 고립 위험 1인 가구까지 대상 범위를 넓혀 조사할 방침이다.

고시원과 여관, 찜질방 등 비정형 주거지에 거주하거나 만성음주와 정서불안, 이웃 간 갈등 등 정서적·사회적 요인으로 고립이 우려되는 1인 가구가 이에 해당한다.

조사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실시하며, 1단계 대면·2단계 심층·3단계 복지서비스 연계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통장이 1인 가구 집을 방문해 일차적으로 위험징후 등을 확인한다. 위험징후가 포착된 가구에 대해선 복지 담당 공무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심층 복지 상담을 한다.

상담 결과 대상자별로 위험도를 나눠 그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필요한 경우 연간 모니터링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정기적으로 관리·보호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조사로 잠재적 고립위험 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 지원할 것”이라며 “1인 가구에 대한 돌봄·지원망을 굳건히 해 한 분도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성 기자 k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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