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대방그룹, 9월 수도권 단지 내 상가 공개입찰…투자자 선호 요건 모두 갖춰

헤럴드경제 김병규
원문보기

대방그룹, 9월 수도권 단지 내 상가 공개입찰…투자자 선호 요건 모두 갖춰

서울흐림 / 7.0 °


기준금리 동결 기조가 이어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투자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단지 내 상가는 아파트 입주민이라는 고정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공실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고, 생활밀착형 업종 중심으로 꾸준한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다.

또한 소규모 자금으로도 진입이 가능하면서 수익 구조가 비교적 단순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이다. 일반 상업시설에 비해 경기 상황이나 소비 트렌드 변화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학세권, 직주근접, 역세권과 같은 입지적 요소를 갖춘 단지 내 상가가 장기적인 가치 보존은 물론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까지 담보할 수 있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도시 개발과 대기업 입주, 교육 인프라 확충 같은 지역 호재와 맞물리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방그룹이 오는 9월 수도권 주요 신도시 단지 내 상업시설을 대규모 공개입찰 방식으로 선보인다. 인천 검단, 파주 운정, 양주 옥정, 평택 고덕 등 핵심 입지에서 공급되는 이번 매물은 안정적인 배후수요와 즉시 수익성, 학세권, 직주근접 등 투자자들이 꼽는 상가 선택의 주요 요건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단지 내 상가, 임차인 확보 호실 입찰로 빠른 수익 창출 가능

‘인천 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 펠리체’ 단지 내 상가와 ‘인천 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 힐’ 단지 내 상가의 이번 입찰 대상 호실은 임차인이 확보된 호실이다. 현재 ‘GS더프레시’가 해당 호실에서 운영 중으로, 낙찰 후 빠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해당 단지 내 상가는 디에트르 더 펠리체 1,279세대, 디에트르 더 힐 1,417세대 대단지 아파트 내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가 보장된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초중고 통학로와 이어지는 학세권 상업시설…파주운정신도시 디에트르 1차, 6차 단지 내 상가

대방건설이 시공한 디에트르 1차~6차가 밀집해 있는 파주운정신도시에서는 ‘디에트르 더 퍼스트’와 ‘디에트르 에듀타운’ 단지 내 상가에 대한 입찰이 예정되어 있다. 두 단지 모두 단지 옆으로 학교가 맞닿아 있어 입주민 배후수요뿐만 아니라 학부모 및 학생 수요까지 잡을 수 있는 입지다. ‘디에트르 더 퍼스트’는 초롱초등학교, 심학중학교와 인접해있으며, ‘디에트르 에듀타운’은 다율초, 다율중, 다율고(26년 3월 개교 예정)와 인접해있다. 특히 이번 입찰에서 ‘디에트르 에듀타운’ 단지 내 상가는 단 2개 호실만이 입찰 대상으로,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양주시 일대 대방건설 보유 상업시설 입찰


‘양주 옥정신도시 디에트르 프레스티지’ 단지 내 상가는 총 1,859세대의 단지 고정수요를 흡수할 수 있어 안정적인 운영이 기대된다. 바로 앞으로는 천보초등학교와 옥정고등학교, 공공청사 부지(예정) 등도 있어 업종에 따라 추가적인 수요 유입도 가능하다. ‘양주 옥정신도시 디에트르 에듀포레’ 단지 내 상가는 단지 고정수요를 포함해 약 3,100세대의 배후수요를 품고 있으며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2026년 3월 예정)가 위치해 있어 탄탄한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다. 금번 입찰 호실은 각각 4개 호실, 6개 호실이다.

‘양주 옥정신도시 대방 엘리움 어반시티’ 상업시설은 양주 옥정신도시 중심 상업지구 내에 위치한다. 인근이 주거단지로 둘러싸여 항아리 상권이 형성되어 있고 연계 이용을 통해 중심 상업지구의 수요가 해당 상업시설로 유입되는 낙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1개 호실이 금번 입찰 대상이며, 1억원대(호실별 상이) 낙찰이 가능한 호실도 있어 주목받는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디에트르 리비에르’ 단지 내 상가…총 9개 호실 중 4개 호실 입찰


총 726세대 아파트로 2023년 10월 입주 완료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디에트르 리비에르’ 단지 내 상가의 입찰도 예정되어 있다. 이번 입찰은 4개 호실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가는 입주민 726세대 배후수요는 물론 인근 약 1,800여 세대의 주거 밀집 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인 상권 형성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중학교와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학부모 및 학생 중심의 상시 유동인구가 기대된다.

이번 입찰에는 총 9개 호실 중 단 하나뿐인 2층 호실도 포함된다. 2층에 유일하게 위치한 해당 호실은 98.12㎡(약 29평) 규모의 공용 공간이 제공돼 뛰어난 희소가치를 자랑한다. 이 외에도 상가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가까운 입지에 있어, 고덕국제신도시의 풍부한 직주근접 수요와 함께 안정적인 상권 운영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평가된다.

대방그룹 관계자는 “이번 9월 공개입찰은 인천 검단•파주 운정•양주 옥정•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등 수도권 주요 거점에서 희소가치 높은 단지 내 상가를 합리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안정적인 배후수요, 학세권 입지, 직주근접 요건 등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요소를 고루 갖춘 만큼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