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콘랩스, AI 에이전트 런치패드 '카이아펌프' 베타 서비스 시작

[황치규 기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아지트(Azit)' 를 운영하는 아콘랩스(ArchonLabs)는 AI와 웹3 융합 프로젝트인 AI 에이전트 런치패드 '카이아펌프(Kaiapump)'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카이아펌프는 사용자가 직접 커스터마이징된 AI 에이전트(AI Agent)를 생성하고, 카이아(KAIA) 체인 기반으로 고유 토큰을 발행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발자가 아니어도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으며, 신규 발행된 토큰은 자동 DEX 상장 절차 없이 개인 지갑으로 직접 전송된다.

회사 측은 "카이아펌프는 단순한 발행 도구를 넘어 AI 플레이그라운드(AI Playground)'를 지향한다. 사용자는 생성한 AI 에이전트를 X(트위터), 텔레그램 등 주요 SNS와 연동하거나, 라이브 챗(Live Chat)과 다양한 페르소나(Personalized Persona) 설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나만의 에이전트를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콘랩스는 이번 베타 서비스를 통해 커스터마이징된 AI 에이전트 생성 및 관리 기능 토큰 기반 보상 시스템 SNS 연동 확장 기능 사용자 친화적 온보딩 환경을 우선적으로 공개한다. 정식 버전에서는 보다 안정화된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

박성민 아콘랩스 대표는 "카이아펌프는 누구나 자신만의 AI를 만들고, 이를 소셜 미디어와 연결하며, 디지털 자산 생태계와 연동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며 "AI와 블록체인 융합을 가장 대중적인 방식으로 풀어내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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