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을 찾은 반려견과 견주들이 만리포해수욕장에서 패들보드를 타고 휴가를 즐기고 있다. 태안군 제공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인 충남 태안군이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하는 서핑 행사를 연다.
태안군은 19~21일 만리포해수욕장에서 태안 서프 독(Sup Dog) 행사를 열기로 하고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신청은 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 누리집(kappworldtour.com)에서 받는다.
태안군과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가 협업해 여는 이 행사는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물놀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의 위상을 높이려는 것이다. 모집인원은 하루 160팀(160명+반려견 160마리)씩 모두 480팀이다.
군은 행사 기간 전문 강사와 함께 서핑을 즐기는 패들보드 프로그램을 하루 2차례씩 6차례 여는 한편 △도가(Dog+Yoga) △반려견 근력 강화 운동 △반려견 컨트롤 마스터 등 웰니스(웰빙 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패들보드 프로그램 참가비는 팀당 1만원이고 선착순 50팀에게는 웰니스 프로그램 가운데 1개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웰니스 프로그램만 참가할 경우 프로그램당 5천원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 3일 이용권(3만원)을 사면 행사 티셔츠를 지급하고 패들보드 프로그램(3회), 웰니스 프로그램 3종을 모두 체험할 수 있다.
태안군은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된 뒤 해넘이 투어, 반려동물 숙박대전, 반려동물 해변운동회 등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태안군은 오는 10월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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