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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英 BBC ‘비피셜’ 긴급 떴다! “맨유, 24시간 안에 영입"…FIFA 월드컵 우승 골키퍼 ‘에밀신’ 고려

스포티비뉴스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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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英 BBC ‘비피셜’ 긴급 떴다! “맨유, 24시간 안에 영입"…FIFA 월드컵 우승 골키퍼 ‘에밀신’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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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 시장 마감 직전에 골키퍼를 영입하려고 한다. 두 명의 골키퍼가 물망에 올랐는데 이 중 월드컵 우승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32, 애스턴 빌라)가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3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소식통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 시장이 마감되는 9월 1일 오후 7시까지 골키퍼를 영입하려고 한다. 이 상황에 애스턴 빌라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후벵 아모림 감독 아래에서 온전한 첫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순항을 기대했던 아모리 감독과 출발이 그리 좋지만은 않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풀럼에 비겼고 리그컵에서는 4부리그 팀에 져 탈락했다. 30일 번리전에서는 난타전 끝에 겨우 3-2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BBC’에 따르면, 여름 이적 시장 막판에 골키퍼를 영입해 뒷문 보강을 하려고 한다. 벨기에 프로리그 로열 앤트워프 소속의 23세 유망주 세네 라멘스와 협상을 진행했고 라멘스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라멘스의 경험 부족과 꽤 높은 이적료가 발목을 잡는 듯 하다. ‘BBC’는 “마르티네스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월드컵을 우승했고, FIFA 올해의 골키퍼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프리미어리그 197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멘스보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렸다.

다만 애스턴 빌라 입장이 긍정적이지 않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해 여름 초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임대 가능성을 타진했는데 애스턴 빌라의 거절로 무산됐다. 매체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애스턴 빌라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넨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주 브렌트퍼드전 패배 경기에 출전했다”라고 알렸다.

한편 이적 시장 막판 골키퍼 영입설에 아모림 감독은 “지금 이 시점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가 되는 것은 힘든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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