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뮤직 측, 방탄소년단 지민·송다은 열애설 첫 공식입장
"과거 호감 갖고 이어온 인연, 현재 교제 NO" 4년 소문 종지부
"과거 호감 갖고 이어온 인연, 현재 교제 NO" 4년 소문 종지부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이 배우 송다은과 오랫동안 지속된 열애설에 대한 첫 공식입장을 냈다.
빅히트 뮤직 측은 3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민의 사생활과 이와 관련해 거론되는 상대방을 존중해 그동안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럼에도 아티스트 사생활을 둘러싼 여러 추측성 보도가 발생하고 사실과 다른 루머가 난무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최소한의 사실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고 알렸다.
이어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는 상대방 측과 과거 호감을 가지고 인연을 이어온 바 있으나, 해당 시점은 수년 전 과거이고 현재는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강조하면서, 지민과 송다은의 열애와 결별을 모두 인정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사생활에 대한 무분별한 추측은 삼가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아티스트와 함께 거론되는 상대방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행위도 자제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마무리했다.
지민과 송다은의 열애설은 2022년 송다은이 SNS에 지민과의 열애를 연상케 하는 게시물을 올리면서 처음 불거졌다. 이후 송다은은 지민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악플을 받으면서 SNS 게시물과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다양한 입장과 반응을 내비쳤다.
이에 대해 지민과 소속사 측은 묵묵부답 대응으로 일관했지만, 최근 송다은이 자신의 틱톡 계정에 지민의 얼굴과 목소리가 담긴 지민 자택 추정 영상을 공개하면서 열애설의 방점을 찍었던 바, 소문의 결과는 지민의 열애 인정과 결별을 공식화하는 마무리로 종지부를 찍게 됐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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