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쩔 수가 없다'로 베니스行
블랙자수, 누드톤 극과극 드레스 눈길
베니스영화제 레드카펫 현장 홀려
블랙자수, 누드톤 극과극 드레스 눈길
베니스영화제 레드카펫 현장 홀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이탈리아 베니스를 달궜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29일(현지시간) 오후 9시 45분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살라 그란데 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했다.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이 참석한 가운데, 1032석 좌석을 채운 관객들은 기립박수와 찬사를 보내며 영화제의 밤을 화려하게 물들였다.
특히 배우 손예진은 우아한 드레스 자태로 베니스영화제 현장을 홀렸다. 이날 손예진은 블랙 색상의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랐다. 시스루 디테일과 정교한 자수가 돋보이는 상의에 풍성한 스커트가 조화를 이뤄 우아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허리에 두 손을 올린 당당한 제스처와 자신감 넘치는 눈빛은 현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29일(현지시간) 오후 9시 45분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살라 그란데 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했다.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이 참석한 가운데, 1032석 좌석을 채운 관객들은 기립박수와 찬사를 보내며 영화제의 밤을 화려하게 물들였다.
이탈리아 베니스영화제 현장을 찾은 배우 손예진(사진=손예진 SNS·CJ ENM 갈무리). |
특히 배우 손예진은 우아한 드레스 자태로 베니스영화제 현장을 홀렸다. 이날 손예진은 블랙 색상의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랐다. 시스루 디테일과 정교한 자수가 돋보이는 상의에 풍성한 스커트가 조화를 이뤄 우아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허리에 두 손을 올린 당당한 제스처와 자신감 넘치는 눈빛은 현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앞서 손예진은 몸에 밀착된 꽃무늬 드레스로 블랙 드레스와는 또 다른 청순한 비주얼을 뽐내기도 했다. 손예진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로 화사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올 화이트 민소매 톱과 미니스커트를 입고 귀여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9월 24일 개봉하는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손예진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
손예진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