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노 기자]
(문화뉴스 주진노 기자) 2025 성수아트페어가 오는 9월 성수 일대에서 열리며, 예술과 환경, 인간과의 공존을 주제로 다양한 창작 작품들을 선보인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성수아트페어는 'Sharing, Connecting Story'를 주제로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언더스탠드 에비뉴(아트스탠드, 소셜혁신랩, 야외광장), 펍지성수(SURVIVOR HALL), 성수아뜰리에, 이너스페이스 등에서 진행된다. 8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첫해부터 이어온 무참가비 원칙과 판매 수익 전액 작가 환원 구조로 재능 있는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작품은 조형예술가 강재준 작가의 설치작품 '고래 낙하'로, 오는 9월 19일 아트스탠드 앞 광장에서 공개된다. 길이 14m 규모의 고래 조형물로, 자연의 분해와 탄생 과정을 표현하며 해양생태계의 순환적 가치를 담아낸다.
(문화뉴스 주진노 기자) 2025 성수아트페어가 오는 9월 성수 일대에서 열리며, 예술과 환경, 인간과의 공존을 주제로 다양한 창작 작품들을 선보인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성수아트페어는 'Sharing, Connecting Story'를 주제로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언더스탠드 에비뉴(아트스탠드, 소셜혁신랩, 야외광장), 펍지성수(SURVIVOR HALL), 성수아뜰리에, 이너스페이스 등에서 진행된다. 8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첫해부터 이어온 무참가비 원칙과 판매 수익 전액 작가 환원 구조로 재능 있는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작품은 조형예술가 강재준 작가의 설치작품 '고래 낙하'로, 오는 9월 19일 아트스탠드 앞 광장에서 공개된다. 길이 14m 규모의 고래 조형물로, 자연의 분해와 탄생 과정을 표현하며 해양생태계의 순환적 가치를 담아낸다.
아트스탠드(9월 19~25일)
공예, 가구디자인, 회화, 팝아트, 리사이클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된다. 강영탁, 마쎄, 강민성, 이혜헌, 오주헌(555), 김미숙, 강재준, 송주현 작가 등이 참여하며, 황미영, 박선영, 순영, 서지수, 서지우 작가가 성수를 주제로 한 '성수 스토리 5인전'을 연다. 또한 Varo, Lifo, Sain, Vasak, Taesin, Saya, Kime, Taeha 등 8명의 타투이스트가 선보이는 자유로운 미학 작품과 자폐 스펙트럼 장애 작가 뵈뵈의 특별전도 마련된다.
펍지성수(9월 17~21일)
설치미술, 도자, 유리공예, 융복합회화 등 장르의 김민호, 최승원, 장채린, 손문일, 최형섭, 안지용, 손하람, 김태기, 모스플라이, 강목, 변은별, 김은학, 박대현, 송인범, 이영주, 심원규, 럭씨 작가가 참여한다. 조광현, 김현중, 김영란, 김종하 작가의 미디어아트 특별전과 함께 청년 작가 그룹 oxxy444와 예린, 지반, Rezzy 작가가 해외 청년 작가들과의 교류 전시를 진행한다.
소셜혁신랩(9월 19~23일)
장애 예술인 16인의 회화 작품이 전시된다.
성수아뜰리에(9월 16~21일)
무신사 스튜디오 내 공간에서 열리는 '순환의 재발견 전시'에서는 멸종 위기 동물을 매개로 생명 공존과 미래 회복 가능성을 탐구한다. 하란, 546979a9298010 작가 등이 참여한다.
이너스페이스(9월 16~21일)
'소통의 노력'이라는 제목으로 시공간을 매개로 한 설치, 회화, 사운드, 영상 작품이 전시된다. 인간의 소리, 이미지, 주파수를 중심으로 한 상호작용적 경험을 oxxy444 작가 그룹이 선보인다.
이번 성수아트페어는 팬커뮤니케이션코리아와 이너스페이스가 주관하며, 청년 작가 집단 oxxy444, 작가 그룹 언더하이, 장애 예술인 단체 뵈뵈가 함께 참여한다.
성수아트페어 디렉터 김용배 팬커뮤니케이션코리아 대표는 "환경과 인간, 작가와 관객, 그리고 시간과 사물 사이의 관계성을 예술로 풀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아트페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 주진노 기자 evelev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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