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마지막 주말, 강수 소식이 잦겠습니다.
우산 잘 챙겨주셔야겠는데요.
토요일은 흐리거나 구름 많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일요일도 흐린 하늘 이어지다가 밤에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토요일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에는 세찬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시간당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9월이 코앞인데도 더위는 좀처럼 가시질 않고 있는데요.
낮 동안 강원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체감 33~35도 보이며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이 열기가 밤에도 고스란히 이어지며, 도심과 해안 중심으론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기온 보시면, 아침에 서울과 부산 26도, 강릉 27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31도 대구와 울산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안동과 포항, 창원은 34도 보이겠습니다.
전국의 비는 9월 초까지 길게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려도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함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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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