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헌법재판소가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의 해임을 결정했습니다.
헌재는 현지시간 29일 패통탄 총리가 헌법 윤리를 위반해 해임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9인 재판관은 패통탄 총리가 캄보디아 실권자 훈 센 상원의장과 통화에서 총리로서 필요한 윤리 기준을 지키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패통탄 총리는 지난 5월 태국군과 캄보디아군이 국경 지대에서 교전한 뒤 훈 센 의장에게 전화해 태국군 사령관을 부정적으로 언급했다가 통화 내용이 유출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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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