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츠월드 언론사 이미지

홈 데뷔 앞둔 손흥민 “책임감 느껴…구단과 나를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스포츠월드
원문보기

홈 데뷔 앞둔 손흥민 “책임감 느껴…구단과 나를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속보
"광주·전남 통합교육감도 6·3선거 선출" 가닥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의 손흥민(오른쪽)이 28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서 시구하기 전 다저스 1루수 프레디 프리먼과 유니폼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의 손흥민(오른쪽)이 28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서 시구하기 전 다저스 1루수 프레디 프리먼과 유니폼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책임감을 느낍니다.”

홈 데뷔전이 다가오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뛰는 LAFC 손흥민이 첫 홈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LAFC는 다음 달 1일 오전 11시4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FC와 2025 MLS 홈 경기를 치른다. LAFC는 29일 현재 서부 콘퍼런스 5위(승점 41·11승8무6패)다. 상대 샌디에이고는 서부 1위(승점 53·16승5무7패)다. LAFC보다 3경기를 더 치렀다. LAFC 입장에선 승점 차를 줄일 수 있는 기회다.

손흥민이 홈 데뷔를 앞두고 있다. 지난 7일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떠나 LAFC로 이적한 손흥민은 미국 무대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2-0 승)에선 데뷔 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24일 FC댈러스전에서는 데뷔골까지 터트렸다. MLS 데뷔 3경기 만에 마수걸이 골을 작성했다. 앞선 경기는 모두 원정이었다. 이제야 홈에서 첫 경기를 치른다.

LAFC의 손흥민이 23일 미 텍사스주 프리스코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 FC 댈러스와 경기 전반 6분 선제골을 넣고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LAFC의 손흥민이 23일 미 텍사스주 프리스코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 FC 댈러스와 경기 전반 6분 선제골을 넣고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손흥민은 29일 미국 ABC 뉴스의 ‘굿모닝 아메리카’를 통해 “긴장은 좋은 거다. 행복과 미소를 준다”며 “팬들의 응원에 감사하다. 모두가 내 이름이나 유니폼을 찾는 사실에 고맙고, 난 당연히 구단과 나를 응원해 주는 사람들에게 뭔가를 돌려줘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잉글랜드에선 축구가 최고의 스포츠다. 마치 그들의 문화 같다”며 “미국에는 축구, 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가 있다. 난 MLS를 더 크게 만들기 위해 이곳에 합류했다”고 덧붙였다.


첫 홈경기를 앞두고 생애 첫 야구 시구도 했다. 지난 28일 미국프로야구(MLB)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멋진 시구를 보여주기 위해 팀 동료, 경비원과도 연습했다는 후문이다. 손흥민은 “선수들에게 '좋지 않으면 내일 훈련에 안 나갈 거야'라고 말했다”고 우려하면서도, 스트라이크 존에 꽂히는 완벽한 시구를 자랑했다.

#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