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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中 수산식품 시장 공략…조미김·해삼 앞세워 글로벌 판로 개척

아시아경제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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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中 수산식품 시장 공략…조미김·해삼 앞세워 글로벌 판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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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8개 수산식품 기업 참여, 29일부터 장춘 싱룽보세구·오야백화점서 홍보전
통관·물류비·마케팅 통합 지원…중국 유통망 진출 교두보 마련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가 중국 시장의 거대한 소비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조미김·해삼·수제 맥주 등 도내 대표 수산식품을 앞세워 8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중국 상품홍보회'를 열고, 본격적인 글로벌 판로 개척에 나선 것이다.

충남도는 29일부터 충남테크노파크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등과 중국 길림성 장춘 싱룽종합보세구, 오야백화점에서 '2025 중국 상품홍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조미김 ▲해삼 ▲수제 맥주 ▲소금 등 도내 해양·수산 분야 유망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한다.

싱룽종합보세구는 위생허가 등 인허가 절차 없이 통관과 관·부과세 면제가 가능해 중국 시장 진출을 앞둔 기업에 중요한 테스트베드로 평가된다.

오야백화점 그룹은 중국 동북 지역 최대 유통사로 15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연 매출 85억 위안(약 1조 5000억 원), 자산 213억 위안(약 3조 84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도는 싱룽종합보세구에서 상품 홍보회를 오는 10월 28일까지 2개월간, 오야백화점에서는 9월 6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다. 도는 이 기간 참가 기업 제품 홍보·판매와 입점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 현지 시장 설명회와 대형 유통사인 유라시아스토어, 브릴리언트 유라시아 블룸 리버 시티에서의 시장조사를 통해 중국 소비 트렌드와 국내외 경쟁제품 정보도 제공한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홍보회는 매장 입점, 통관·물류비, 마케팅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도내 유망 수산식품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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