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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지지율 59% 반등···'미·일 순방' 효과[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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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지지율 59% 반등···'미·일 순방' 효과[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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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에서 정책 연설을 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에서 정책 연설을 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59%를 기록해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 이유 중 1위는 외교였다.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8월 4주차)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9%로 지난주 같은 조사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7월 3주차에 64%를 기록한 이후 59%(8월 2주차), 56%(8월 3주차)로 하락하다가 반등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21%)가 가장 많이 꼽혔다. ‘경제·민생’(12%), ‘전반적으로 잘한다’(11%), ‘직무 능력·유능함’(7%), ‘추진력·실행력·속도감’(5%), ‘전 정부 극복’(5%), ‘소통’(4%), ‘열심히 한다·노력한다’(4%)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 23일 일본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과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에서의 한·미 정상회담 등 이 대통령의 미·일 순방 행보가 지지율 반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미 정상회담이 국익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58%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23%)의 2배를 웃돌았다.

지역별로 보면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86%)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3%), 서울(57%), 부산·울산·경남(57%), 대전·세종·충청(53%), 대구·경북(39%)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40대(79%)에서 가장 높았고 18~29세(44%)에서 가장 낮았다.

한국갤럽 제공

한국갤럽 제공


이 대통령 부정 평가율은 30%로 지난주보다 5%포인트 하락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2%),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9%), ‘노동 정책’(9%), ‘독재·독단’(7%), ‘경제·민생’(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특별사면’(7%), ‘정치 보복’(6%),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5%) 등이 꼽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4%로 지난주와 같았다.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23%를 기록했다.

국회가 지난 24일 본회의에서 민주당 주도로 가결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에 대한 찬성은 42%, 반대는 38%로 나타났다. 노란봉투법이 한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응답(42%)이 긍정적 영향(31%)보다 많았다.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 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광연 기자 lightyea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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