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정다운 |
29일 코스피는 미국 뉴욕증시 지수 상승 훈풍에 3200선을 회복하며 강세로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3208.80로 출발, 오전 9시 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23포인트(0.48%) 오른 3211.55를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투자자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이 36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도 93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306억원 순매도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사상 최초로 6500선을 돌파하는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으로 마감한 게 호재가 됐다.
특히 여전히 인공지능(AI) 수요는 걱정할 것이 없다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발언 등으로 AI·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0.49% 올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낙폭 회복, 알파벳의 데이터센터 투자 발표 등으로 국내 증시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최근 하락분을 만회하는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실제 코스피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모두 장 초반 강세다. 이외 삼성바이로로직스, HD현대중공업 주가도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5.76포인트(0.72%) 오른 804.19를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3억원, 18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등 바이오주의 주가가 강세인 가운데,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주는 약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90원(0.64%) 내린 1385.30원을 나타냈다.
배동주 기자(dontu@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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