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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장준환, 5년째 서울·제주서 각집살이…"자연스러웠다"

머니투데이 박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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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장준환, 5년째 서울·제주서 각집살이…"자연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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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소리, 영화감독 장준환 부부가 5년째 '각집부부'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문소리, 영화감독 장준환 부부가 5년째 '각집부부'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문소리, 영화감독 장준환 부부가 5년째 '각집부부'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tvN STORY '각집부부'에는 문소리, 장준환 부부가 출연해 각집 생활을 공개했다.

배우 문소리, 영화감독 장준환 부부가 5년째 '각집부부'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사진=tvN STORY '각집부부'

배우 문소리, 영화감독 장준환 부부가 5년째 '각집부부'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사진=tvN STORY '각집부부'


박명수는 "전 MC가 문소리라고 해서 '문소리가 이걸 왜 해'라고 했다. 혹시 급전 필요하냐. 부부가 동시에 나오는 경우면 뭐가 터진 거다"라고 의심했다.

문소리는 "아니다"라며 "전 평소 남의 일상을 보는 프로그램을 즐겨 보지 않았다. 그걸 왜 들여다보냐고 생각했는데 우리 남편 걸 본다고 하니까 좀 궁금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각집 부부 5년 차인 서울 아내 문소리와 제주 남편 장준환이 등장했다.

문소리와 장준환은 결혼 당시를 떠올렸다.


문소리는 "정재일 씨 뮤직비디오를 같이 하고 싶다고 해서 사무실에 갔다"고 말했고 장준환은 "처음 들어오는데 너무 예뻤다"라며 첫 만남을 떠올렸다.

문소리는 이상형을 묻는 장준환에게 장준환과 정반대인 스타일을 묘사하면서 영화 하는 사람은 싫다고 했다고. 그러다 문소리의 연락으로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이브에 만나게 됐다.

장준환은 "미친 척하고 메일로 마음을 전달했다"라고 했고 문소리는 "업계에 있는 사람을 사귄다는 게 부담스러웠다. 첫 메일엔 거절했는데 어느 날 만나고 들어왔는데 내가 너무 웃어서 볼이 아프단 걸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1년 후 부부가 됐다. 문소리는 "제가 그때 한창 촬영 중이라 부모님 집 2층으로 들어갔다. 첫 촬영일 아침에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테스트해 보니 임신했다. 만감이 교차했다"며 "촬영을 못 나간다는 생각에 눈물도 났다. 포기했다가 다시 생겼다"라고 말했다.

문소리는 각집 생활을 시작한 계기에 관해 "아이 낳고 많은 시간을 붙어 지내다가 '화이' 작업에 들어가게 됐다. 부모님 집이 교외라 일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주말 부부를 꽤 오래 했다. 주중엔 서울 작업실에 있고 주말엔 평택에 왔다. 일할 때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더라. 저희한텐 더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라고 했다.

장준환이 제주도에 살게 된 계기는 문소리 때문이었다.


장준환은 "생일 선물을 물어보니까 제주에 집이나 해달라고 하더라"라고 했고 문소리는 "농담이었는데 마침 연세 400만 원짜리 방이 올라왔다. 셀프 수리를 해서 꾸며놨다"라고 했다. 그렇게 장준환은 제주에 터를 잡았고 딸도 제주로 학교를 옮겼다고 말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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