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곧 취업으로' 보건의료 특화 교육으로 관련 학과 전국 상위권 취업률 유지
2026학년도 94% 수시 선발로 기회 확대
캠퍼스 확장과 글로벌 교육 환경 구축...글로벌 캠퍼스로 비상
경인여자대학교 전경./사진제공=경인여대 |
경인여자대학교가 다음달 8일부터 2026학년도 수시모집을 시작한다.
2026학년도 수시모집은 전체 정원 1305명 중 약 94%를 선발한다. 1차 모집은 9월8일부터 9월30일까지, 2차는 11월7일부터 11월21일까지다. 간호학과와 반려동물보건학과는 학생부 2개 학기 성적을 반영하며, 항공서비스학과 등 일부 학과는 면접 비중이 60%에 달한다. 자유전공학과는 모집인원을 50명으로 대폭 확대해 1학년 동안 다양한 전공을 탐색할 수 있다.
인천시, 경기 부천·김포·고양시 등 경기 서북부에서 유일한 여자대학교인 경인여대는 전국 최상위권 취업률을 기록하며 '입학=취업'을 실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체계적인 진로 설계,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교육 환경, 그리고 AI 융합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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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부터 K컬처·인공지능까지...여성 인재 미래를 여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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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학과 학생들이 교육과정 모습./사진제공=경인여대 |
경인여대의 핵심 경쟁력은 보건의료 특화 교육이다. 간호학과는 간호교육인증평가를 연속 통과하며 신뢰도를 높였고, 보건복지부 실습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현장 중심 교육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치위생학과, 응급구조학과, 작업치료학과, 스포츠헬스케어학과, 반려동물보건학과 등도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인다. 현재 7개 보건의료 학과를 운영 중이며, 2026학년도에는 스포츠재활학과가 신설돼 교육 범위를 확장한다.
한류 열풍 속에서 경인여대는 K Culture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와 영상방송학과는 숏폼 영상과 실감형 콘텐츠 제작 실습에 주력하고, 뷰티학과는 K Beauty 브랜드와 협력해 국제 무대에서 통하는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 관광학과, 항공서비스학과,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 패션디자인학과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산업의 수요에 맞춘 전문 교육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융합 교육도 빠질 수 없다. 소프트웨어융합과에서는 빅데이터, IoT,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다루고, 모든 학과 학생들이 AI 교양 과목을 통해 기본 소양을 습득한다. 보건·뷰티·관광·콘텐츠 전공에서도 AI와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해 졸업 후 곧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키운다.
경인여대는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용노동부 '졸업생 특화프로그램'에 선정돼 2029년까지 5억원 규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2·3년제 학위 후 4년제 학사학위 취득 기회를 제공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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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교육환경 구축...캠퍼스 확장과 학생 복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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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교육 환경도 강점이다. 100여개국 해외 대학 및 기관과 교류 협정을 맺고 있으며 어학연수·해외봉사·국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외국인 유학생 450여명이 재학 중이며 캠퍼스 곳곳에서 다문화 교류가 일상처럼 이뤄진다. 2025년에는 교육부 RISE 과제 '재외동포청 연계 외국 유학생 정주지원 거점대학'으로 선정돼 인천 지역 글로벌화를 선도하게 됐다. 또한 인천에서 유일하게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에도 선정돼 글로벌 보건인재 양성도 개척한다.
학생 복지와 힐링 캠퍼스 환경도 돋보인다. 수영장, 헬스장, 볼링장,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수영장은 항공 ATO 인증을 받아 항공사 승무원 훈련에도 활용된다. 진로·심리상담 전문센터는 교육부 혁신지원사업 우수사례로 꼽히며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계발을 지원한다.
학교 내 헬스장을 이용 중인 학생들 모습./사진제공=경인여 |
내년부터 캠퍼스 확장과 함께 약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축 기숙사가 완공된다. 이를 통해 지방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이 제공되고, 학업과 생활의 균형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육동인 총장은 "경인여대는 단순한 학문 교육을 넘어 졸업 후 여성 인재의 사회 진입까지 끝까지 책임지는 대학"이라며 "보건의료, K-Culture, AI 융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경쟁력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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