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경기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올해 제1회 추경보다 3024억원 증가한 총 2조794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1283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과 9월부터 인센티브 10%를 적용해 34억원을 추가 발행하는 지역화폐(부천페이) 등 경기 활성화 효과가 큰 사업이 중점 반영됐다.
시는 세대별 맞춤형 지원 예산도 폭넓게 편성했다. 어르신 스포츠 시설 이용료(5억원), 초등학생 입학준비금(4억5000만원), 우수 농·축산물 학교급식(7억원),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2억원), 청년기본소득(3억5000만원),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1억원) 등 시민 체감형 사업 예산들이 확대 편성됐다.
이번 추경에는 1283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과 9월부터 인센티브 10%를 적용해 34억원을 추가 발행하는 지역화폐(부천페이) 등 경기 활성화 효과가 큰 사업이 중점 반영됐다.
시는 세대별 맞춤형 지원 예산도 폭넓게 편성했다. 어르신 스포츠 시설 이용료(5억원), 초등학생 입학준비금(4억5000만원), 우수 농·축산물 학교급식(7억원),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2억원), 청년기본소득(3억5000만원),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1억원) 등 시민 체감형 사업 예산들이 확대 편성됐다.
부천시청 |
또 시민의 문화·휴식 공간 확대와 교통·안전권 보장을 위해 자연생태공원 야간 운영(3억원), 버스 이용 편의 개선(5억원), 도로 유지·보수(6억4000만원) 예산도 포함됐다.
시는 이번 제2회 추경을 통해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앞으로도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민생 중심의 재정 운용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추경은 시민 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민생 중심 사업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생활 안정과 경기회복을 함께 이루기 위한 의미 있는 예산"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발걸음을 편리하게 하고, 안전을 지키며, 삶에 쉼표를 더하는 정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