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홍 기자] 네이버웹툰이 전설의 농구 만화 '슬램덩크'를 자사 플랫폼으로 전격 영입했다.
네이버웹툰은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가의 '슬램덩크 신장재편판' 디지털 버전을 8월 29일 자정부터 네이버웹툰과 네이버시리즈에서 국내 최초로 독점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단순한 명작 만화의 온라인 공개를 넘어선 전략적 의미를 갖는다. 이는 웹툰을 넘어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영토를 확장하려는 네이버의 야심과 직결된다. 슬램덩크라는 이름이 갖는 상징성은 3040세대를 네이버 플랫폼으로 끌어들이는 강력한 유인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웹툰은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가의 '슬램덩크 신장재편판' 디지털 버전을 8월 29일 자정부터 네이버웹툰과 네이버시리즈에서 국내 최초로 독점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단순한 명작 만화의 온라인 공개를 넘어선 전략적 의미를 갖는다. 이는 웹툰을 넘어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영토를 확장하려는 네이버의 야심과 직결된다. 슬램덩크라는 이름이 갖는 상징성은 3040세대를 네이버 플랫폼으로 끌어들이는 강력한 유인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흥행으로 다시 한번 증명됐듯 슬램덩크는 단순한 추억의 콘텐츠가 아닌 현재진행형의 강력한 지식재산권(IP)이다. 네이버는 이 막강한 IP를 통해 기존 웹툰 핵심 독자층인 1020세대는 물론 구매력 높은 3040세대까지 고객으로 확보하려는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카카오 등 경쟁 플랫폼과의 IP 확보 전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슬램덩크 신장재편판은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기존 31권짜리 오리지널판을 이야기 흐름에 맞춰 20권으로 재구성하고 모든 표지를 새로 그린 버전이다.
슬램덩크는 네이버웹툰에서 두 달간 한시적으로 서비스된 후 네이버시리즈에서 단행본 형태로 계속 판매된다. 웹툰 플랫폼에서 독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유도한 뒤 시리즈 플랫폼에서 실질적인 구매로 연결하려는 이원화 전략이다.
네이버시리즈는 선독점 기간인 8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단행본 세트 구매자에게 구매액의 10%를 쿠키로 돌려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초기 흥행몰이에 나선다.
네이버웹툰 한국웹툰의 이정근 리더는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디지털화되지 않은 일본 작품 중 가장 상징적이고 규모감 있는 타이틀을 네이버웹툰과 네이버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슬램덩크'와 같은 명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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