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결혼♥' 신지, 김종민 반대에도 전원주택 行…'신혼'은 조용한 곳에서? (어떠신지)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신지가 전원주택 이사를 알렸다.

27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잡초 뽑다 잔디 몰살시킨 신지의 전원주택 라이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잡초를 뽑던 신지는 "이사 올 집에 잡초 뽑으러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에 여기 사시던 분들이 여기를 집으로 쓰신 게 아니다. 별장처럼 쓰셔서 관리가 그렇게 막 잘 돼 있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신지는 "(전에 살던 사람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주말에만 오시니까 (잡초 뽑기를) 잘 안 하셨다. '이렇게 예쁘고 좋은 집을 조금만 돌봐주면 좋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신지에게 "(코요태) 멤버 형들도 여기 집 사진으로 보신 적 있냐?"라고 질문했다. 신지는 "못 봤다. 종민이 오빠는 처음에 조금 반대했다. '아직은 시끌벅적한 데서 살고 나중에 전원주택으로 이사 가면 어떻겠냐'라고 했다. 내가 너무 오랫동안 아파트에만 살았으니까"라고 답했다.

또 "그러니까 오빠는 '조금 더 (아파트에서) 살다가, 나중에 가면 어때?'라고 했는데, 제가 그냥 마음이 너무 딱 서버려서 '오빠 나는 지금 가고 싶어'라고 했다. (김종민이) '그래 맞아. 선택은 본인이 하는 거다. 거기 가면 조용하고 좋긴 하겠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지는 최근 가수 문원과 결혼을 발표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