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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0세아 어린이집' 가족들, 취약계층에 라면 기부

이데일리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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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0세아 어린이집' 가족들, 취약계층에 라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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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 소재 0세아 전용 어린이집 가족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27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연합회’는 이날 시청을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720만원 상당의 라면 393박스를 기탁했다.

(사진=의정부시 제공)

(사진=의정부시 제공)


연합회는 장암하늘어린이집 등 지역 내 0세아 전용 어린이집 16곳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한 라면은 전날 진행한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이 참여한 ‘한여름 크리스마스 라면 트리 만들기 행사’를 통해 마련했다.

연합회는 영아를 위한 차별화된 보육 프로그램과 안전한 급식·간식 및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며 교직원을 위한 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의 저출생 제고를 위한 특수시책 어린이집으로서 신생아부터 1세까지의 영아를 전담하고 안전하게 보육하며 의정부의 부모 복지 및 육아 복지를 책임지고 있다.


장암하늘어린이집 원장인 임정경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영아가 가족·교사와 함께 라면 트리를 모아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달하는 과정이 나눔의 기초가 되고 배움으로 익히게 된다”며 “영아의 정서 발달과 공감 능력을 키우고 기부와 나눔 문화를 배울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역 기관의 자발적인 기부 활동은 따뜻하고 상호 존중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런 나눔이 지속적으로 확산돼 서로 돕고 성장하는 의정부시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