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OS 타호26에 새로운 앱 3종 탑재…맥 경험 대폭 강화

[AI리포터]

맥OS 타호26에 일기, 전화, 애플 게임이 추가됐다.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맥OS 타호26(macOS Tahoe26)에 일기·전화·애플 게임 등 3가지 새로운 앱을 추가했다고 26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일기 앱은 2023년 말 iOS 17.2에서 아이폰에 처음 도입된 이후, 이제 맥OS 타호와 아이패드OS 26에서도 지원된다.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기록이 자동 동기화되며 맥에서는 대형 화면에 맞춘 2패널 레이아웃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여러 개의 일기를 생성하거나 위치 기반 기록 보기를 활용할 수 있으며 물리적 키보드를 통해 더 긴 텍스트를 작성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전화 앱은 맥과 아이폰 간의 연동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기존에도 맥에서 아이폰 전화를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맥에서 직접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전용 앱이 추가됐다. 이는 아이폰 미러링 기능을 확장한 것으로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애플 게임 앱은 맥OS 타호26, iOS 26, 아이패드OS 26에서 동시에 출시된다. 애플 뮤직·TV·팟캐스트 앱과 함께 애플의 미디어 플랫폼을 더 강화하는 역할을 하며 사용자는 게임을 발견하고 실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친구들과 랭킹과 도전 과제를 공유할 수 있다.

이는 애플 아케이드와의 통합을 의미하며 다양한 기기에서 끊김이 없는 크로스 플랫폼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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