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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연 28일 제주서 아시아-태평양 감염병 대응 포럼

연합뉴스 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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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연 28일 제주서 아시아-태평양 감염병 대응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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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 이후 감염병 연구비 급감"…공조체계 구축
제4회 APIS 포럼 포스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4회 APIS 포럼 포스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28∼30일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제4회 아시아-태평양 감염병 대응체계(APIS) 포럼'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세계 각국의 감염병 연구비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여전히 사라지지 않은 감염병 위협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가 주제이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주도하던 중 저소득국 지원 기금 축소가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의 공중보건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싱가포르 테마섹재단(TEMASEK Foundation), 한국 라이트재단(RIGHT Foundation), 일본 AMED, 태국 BIOTEC 등 아시아·태평양 주요 감염병 연구비 관리기관이 참여한다.

아프리카가 유럽 질병통제예방센터(ECDC)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과 달리 아시아는 온대 기후와 높은 인구 밀도로 인해 감염병 발생과 확산의 주요 거점이 되고 있는데도 국가 간 공조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한국은 글로벌 감염병 대응 협력 기구인 'GloPID-R'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국으로서, 올해부터 6년 동안 'GloPID-R 기반 감염병 국제협력 연구와 APIS 고도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기로 했다.


AIPS 포럼을 총괄하는 류충민 생명연 박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외부의 지원을 기다리는 수동적 위치에서 벗어나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체적 역량을 갖추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 주도의 국제협력을 통해 안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구축하기 위한 통합 설루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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